简介
앨범 소개 천지환 [봄의 길목에서] 2018년 4월. 천지환이 전하는 봄의 선율이 스며든다. 2011년 연주앨범 "시음(詩音)"을 발표한 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천지환의 새로운 연주앨범. 이번 앨범은 전체 음원의 타이틀인 "봄의 길목에서"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며 1번 트랙 "봄, 밤, 달"은 어느 봄날의 밤, 달을 보며 떠올린 멜로디라인을 표현한 곡으로, 기존에 천지환이 지니고 표현하였던 마이너 발라드와 랩 발라드의 감성과 봄의 향기가 묻은 봄 밤에 무언가를 그리워하는 그리움이 잘 묻어 있는 곡이다. 2번 트랙 "바람 길" 부제 "원동역 노을"은 천지환의 감성고향인 경남 양산의 원동역에서 낙동강변에 붉게 물들어 비친 노을을 보며 즉흥적으로 만든 멜로디로, 오로지 피아노라는 하나의 악기로만 이루어져 단촐하지만 집중도가 높은 곡이다. 원동역이라는 한적한 시골 간이역 언덕에서 봄 바람을 맞으며 해가 저물어가는 노을의 느낌을 멜로디에 녹여내었으며 2011년에 발표한 가을 길과 교차되는 멜로디이다. 이번 천지환의 두 번째 Instrumental Album의 자켓 디자인을 위해 흔쾌히 소중한 작품으로 작업해주신 245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Credit] 01. 봄, 밤, 달 작곡, 편곡, 연주: 천지환 02. 바람 길 (원동역 노을) 작곡, 편곡, 연주: 천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