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예진 [찰나의 마음] 마음에 초점을 두지 않으려 애쓰다 나를, 그리고 누군가를 똑똑히 들여다볼 수 없게 되었다. 반응하지 못한 나는 떠나왔다. 가진 마음이 작다는 핑계로. 그러나 찰나의 마음을 경계한 건, 작은 순간에 이끌리기를 나도 모르게 두려워한 건 누구보다 영원을 바라기 때문이었다. 웅크린 모습을 하고 긴 시간 내 속에 살아있던 사랑이 이제 와 선명해진다. [Credit] Music & Words 홍예진 Arrangement 홍예진 Performing by 홍예진 Piano 이찬주 Guitar 전관우 Clarinet Recorded by 은강인 @Warmhall Studio 곽동준, 남동훈 @TUNE UP Studio Mixed by 은강인 @Warmhall Studio Mastered by 신재민 @Philo's Planet Album photo by 이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