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멈춰있는 나 돌아가는 세상, 고독하게 만들어 가는 뜻 없는 나 가기만 할 뿐” ‘여운’ [가기만 할 뿐] 지난 “홀로 쓰는 이야기”로 첫발을 내딘 작곡가 ‘여운’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가기만 할 뿐”으로 돌아왔다. 이번 [가기만 할 뿐]은 마치 공포영화를 떠올리는 피아노선율을 반복하며, 오르골과 스트링 편곡으로 한층 긴박한 분위기 속에 싱어송라이터 “흐린”의 차분하면서도 짙은 우울함이 느껴지는 보이스를 더했다. 빠르고 정신 없게 돌아가는 세상 안에서 너무나도 작게 느껴지는 우리의 모습과 그런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 현실, 하루하루 이렇다 할 성과 없이 시간을 보내고만 있다는 생각을 “가기만 할 뿐”으로 표현을 한 ‘여운’은 같은 공허함을 느끼는, 또는 느꼈던 이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