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As a composer, arranger and pianist, Sun Ahn explores various musical style in the collection of Hymns along with one original piece. For example, in 'Showers of Blessing' and 'Once to Every Man and Nation', she starts with the excerpts from the well- known classical pieces and intermingles with the hymn. In 'Jesus Loves Me', she borrows the rhythm of 5/4 from famous jazz number 'Take Five'. She also used the variety of instrumentation combination; from Classical Piano trio (piano, violin, and cello) to jazz combo (piano, drums and bass), and a guest clarinet and violin as well as piano solos. Hymns, Modern 을 만나다! 클래식을 근저로 찬송가에 색채를 더하다! 생동감 넘치는 재즈 리듬과 어쿠스틱 팝 사운드를 가미한 창조적 연주 미학이 돋보이는 앨범! 피아니스트이자 작편곡자인 안선은 1987년 [찬양하는 사람들]로 데뷔한 이래 ‘박종호’, ‘송정미’, ‘김명식’, ‘다윗과 요나단’ 등 앨범에서 작편곡과 건반 세션, 그리고 프로듀서로 활동해왔다. 도미 후에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송정미 4, 5집’, ‘소마트리오’ 등 앨범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개인연주앨범 [Truly Yours]에는 지난 26년간 작 편곡자로, 연주자로, 프로듀서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쌓여 온 뮤지션으로의 폭넓은 스펙트럼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 찬송가 10트랙과 1곡의 자작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찬송가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클래식 작곡기법에 재즈의 리듬감과 어쿠스틱과 팝 적인 악기 편성이 더해져 근래 발매된 찬송가 연주 음반 중 가장 특별한 퓨전의 정석을 들려준다. 또한 찬송가 가사의 의미적 연결성과 선율의 어울림을 절묘하게 매칭한 선곡도 돋보이며 연주 또한 세련되고 테크니컬하나 결코 어렵지 않은 재즈로의 접근도 성공적이다. 오프닝은 피아노 솔로로 열어 가는데 전체적인 느낌은 때론 우아하거나 파워풀하게 결코 무겁지 않은 클래시컬한 재즈 사운드가 시종일관 귀를 즐겁게 한다. 가장 대중적인 재즈 넘버인 ‘Take 5’와 만나 5/4박자로 편곡된 ‘Jesus loves me(예수 사랑하심은), 쇼팽의 Prelude 중 '빗방울 전주곡'과 만난 'Showers of Blessing(빈들에 마른풀 같이)’ 등의 기발하고 절묘한 매칭 편곡은 감상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이런 특징적 요소들은 한 사람이 전체 앨범을 편곡할 때 부딪히게 되는 단조로움과 식상함을 벗어나게 하며 마지막 트랙까지 지루할 틈 없이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장치가 되어준다. 이번 앨범은 김진, 김대형, 손인경, 존 헤몬드, 크랙 넬슨, 데이빗 데이비슨, 바비 신 등 한국 CCM과 미국 내쉬빌을 대표하는 뮤지션들과의 협연과 조력으로 이루어 졌다. 풍부한 감성적 표현, 수많은 변박과 전조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안정된 연주 테크닉과 악기간의 유기적인 호흡은 완성도를 한층 높여준다. 마치 클래식 피아노 트리오와 재즈 피아노 트리오 두 장의 연주 음반을 듣는 느낌을 주는 다양성, 대중성, 예술성을 고루 갖춘 앨범이라 평할만하다. 이번 앨범은 피아노라는 악기가 갖는 넓은 음역적 특성과 열 손가락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연주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2가지의 악기 연주로만도 꽉 찬 느낌을 갖게 하는 탄탄한 구성력까지 갖췄다. 오랜 기다림 끝에 선보이는 연주음반 [Truly Yours]에는 그만큼 창조적인 영성과 예술성에 대한 고른 균형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들이 묻어 있다. 한 곡 한 곡 듣다 보면 마치 샘이 깊은 물에서 막 길어 올린 것 같은 청량함과 함께, 그녀만의 깊고 풍부한 음악이 담겨진 심림(深林)으로 들어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추연중 (CCM 칼럼니스트) "내 평생의 음악친구이자 동역자인 안선. 오랜 음악적 경륜을 바탕으로 수많은 질문과 고민 끝에 준비된 첫 음반 [Truly Yours]에는 그만큼 들을수록 깊고 풍부한 개성 넘치는 그녀만의 특별한 음악 세계가 담겨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듣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함께 주님의 깊은 임재를 경험하게 해주리라 믿습니다." *송정미 (CCM 아티스트) "오랫동안 많은 아티스트들의 음반에 작사, 작곡, 편곡으로 섬겨 오셨던 안선님의 이번 음반은, 지나치게 난해하지 않으면서도 창조적인 곡 해석과 편곡이 돋보이는 앨범입니다. 또한 섬세하고 꼼꼼한 빠른 템포의 곡들과, 평안함과 쉼을 누릴 수 있는 차분한 곡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강명식(찬양사역자/숭실대 콘서바토리 현대교회음악과 교수) "안선의 [Truly Yours ]는 영성과 창조성의 만남이자 Old와 New의 만남입니다. 뛰어난 상상력으로 표현된 그의 음악은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들며 창조성 그 자체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이끌어 줍니다." *조준모(한동대 교수 / CCM 아티스트) "안선만의 독특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곡들로 채워진 이번 앨범은 편곡과 편성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작품들로 가득합니다. 평범함을 벗어나 클래식과 재즈를 자유롭고 조화롭게 접목 시키는 그녀만의 특별한 창조적 시도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 *손인경(소마트리오리더/ 사랑챔버 지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