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 라이터 보란의 세번째 자작곡 선긋는거야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관계와 그 내면에 실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선에 대해 말하고 있다. 마냥 좋기 만한 감정을 절제해야 하는, 성인이 되었지만 아직 사랑을 주고 받는 것이 서툰, 20대의 감성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일렉기타의 잔잔한 리듬위에 얹어진 매혹적인 보란의 보이스가 선율을 타고 흐르면 중저음의 비올라가 현을 이끌어 낸다. 전체적으로는 팝발라드 느낌의 곡이지만 빈티지한 락사운드의 드럼 또한 매력적인 곡이다.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 후 매달 곡을 발표하며 왕성한 음악활동을 이어가며 많은 팬들의 갈증을 채워주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보란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Credit Producer : 임피리얼 바운스 Backgraund Vocal : 보란 Keyboard : 보란 Guitar : 박정찬 Bass : 박정찬 String: 홍주미 Drum : 임피리얼 바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