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IRST LEGO : Amstelpark vol.5> “‘어른의 시작’은 ‘아이의 끝’보다 더 어리고, 여리다. 그래서 새로운 시작 앞에 내 안에 있는 어린 아이를 꺼내어 본다.” - 페이프(Pijp) 페이프(Pijp)는 작곡가 비미(beME)와 작사가 로라(LOLA)가 만나 이야기를 만드는 그룹이다. 일상의 언어를 특별한 관점에서 전하는 그들의 음악은, 감정의 깊이를 더해주는 미술 같다.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이 어른이 될수록 더 두려워지고,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어린 시절 첫 레고 박스를 열어볼 때처럼, 어떠한 두려움과 의심없이 온전히 설레는 기쁨으로 시작을 열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만든 곡입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하루하루가 되길 바래요” - 페이프(Pijp) 페이프(Pijp)의 <MY FIRST LEGO>는 누군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있다. 시작에 대한 걱정만 앞선 와중에 사라져버린 설레는 감정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된 어느 날, 처음 커다란 레고 박스를 손에 받아 든 어린 시절의 무한한 기쁨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연상시키며 곡의 이야기를 완성했다. 레고를 순서대로 완성해가는 과정도 좋지만, 나만의 순서대로 크리에이티브한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과정 또한 완벽한 순서일 수 있다. 지나온 경험들은 하나하나의 블록으로 서로 맞닿아 있고, 앞으로 쌓아갈 블록들을 지지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으로 완성될 지는 나만 아는 비밀처럼, 스스로에게 기대할 수 있는 햇살 같은 꿈이다.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발표되는 암스텔파크의 두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에 <MY FIRST LEGO>를 비롯한 페이프(Pijp)의 <산책>이 수록될 예정이다. 암스텔파크(Amstelpark)는 케이트팜(KATE FARM)의 음악레이블로 음악과 책을 만들어, 전시와 공연으로 선보이는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사이다. -Credits- DS <MY FIRST LEGO : Amstelpark vol.5> Track #1 : MY FIRST LEGO Executive producer Amstelpark Artwork & Design by KATEFARM Produced by 릴피쉬(Lil FISH) Lyrics by LOLA Composed by beME, LOLA Arranged by 릴피쉬(Lil FISH), wHATEver Bass by wHATEver Chorus by 릴피쉬(Lil FISH) Mixing by 황성수 at Siaroom Mastering by Miles Showell at Abbey Road Studios Published by Biscuit Sound Track #2 : 산책 Executive producer Amstelpark Artwork & Design by KATEFARM Produced by 페이프(Pijp) Lyrics by LOLA Composed by beME Arranged by Floppy, wHATEver Bass by wHATEver Chorus by Floppy Mixing by Floppy, wHATEver Mastering by Southpole Sound Lab, Floppy Published by Biscuit S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