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简介
하느님의 숨결을 전하고자 노력하는 루하(RUAH) 첫 번째 앨범! ‘루하, 그 숨결을 통하여’ ‘루하’는 히브리어로 숨, 바람, 영, 영혼이라는 의미로 ‘성령’을 뜻하기도 합니다. 천주교 대전교구 월평동 성당 소속 생활성가 팀입니다. 2001년 8월 30일 창단하여 현재까지 성령님의 인도로 하느님의 숨결을 전하고자 기도와 찬양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모든 활동은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앨범타이틀의 배경] 성령의 모습을 나타낸 배경입니다. 태초에 하느님께서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고 진흙으로 사람을 빚으신 후 숨을 불어주셔서 생명이 생기는 모습을 형상화 한 것입니다. 하느님의 숨이 생명이 되고, 생명은 성령님의 인도로 자유롭게 세상에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는 모습입니다. [앨범 리뷰] 15년의 활동을 뒤돌아보며 저희 팀의 정체성을 담고 싶었습니다. 특히, 앨범의 타이틀 곡인 ‘루하, 그 숨결을 통하여’는 팀이 창단 되었을 때, 첫 지도 신부님이셨던 김광호 요셉 신부님께서 작사, 작곡을 해 주셨습니다. 저희 팀의 정체성이 가장 잘 나타나 있는 곡입니다. 찬양을 통해서 하느님 사랑의 숨결을 전하려는 저희의 미션을 담았습니다. 두 번째로 저희를 잘 나타낸 곡이 9번 트랙 ‘주님의 기도’입니다. 저희 팀원 중에는 음악을 전공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저 성가를 부르는 것이 좋고, 찬양하는 것이 좋아서 모인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저희에게 작곡이나 편곡 같은 작업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랬던 저희가 처음으로 작곡한 곡이 바로 주님의 기도였습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모아 완성했습니다. 작곡을 마치고 나서 ‘아, 이래서 주님의 기도구나, 모두를 하나로 만들어주는 기도!!’라고 느꼈습니다. 주님의 기도와 5번 트랙 ‘믿음으로’는 제1회 대전교구 청년대회 대상을 수상했던 곡이기도 합니다. ‘믿음으로’는 가톨릭 성가 480번을 편곡한 곡입니다. 이 곡을 제외하고 모든 곡은 자작곡입니다. 7, 8번 트랙 ‘기도해요’, ‘지금 손잡은 당신께’는 이미 ‘기쁜우리’라는 프로젝트 앨범 2집까지 발매한 경험이 있는 최한정 라파엘 형제가 작사, 작곡한 곡입니다. 나머지 곡은 조상현 사도요한 형제가 작사, 작곡을 하면 다른 루하가족이 편곡을 하는 방식으로 만들었습니다. 특별히 마지막 트랙 11번 곡 ‘내 소중한 사람아’는 세월호 추모곡입니다. 우리는 매 미사 성체성사 때마다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행하라는 가르침을 듣습니다. 세월호 사고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그토록 아꼈던 가장 소외되고 아픈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의 고통을 함께 하고자 앨범에 수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