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현시대 씁쓸한 청춘의 자화상을 따뜻하고 위트있게 풀어낸 랩퍼 ‘STEN’의 두번째 싱글 ‘현대생활백수’ 경쟁구도 속에 정신 없이 흘러가는 현대생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노력을 하면 할 수록 지쳐가는 몸과 추운 겨울날보다 더욱 시린 마음. 근근히 버티는 하루하루 속에 작은 힐링이 되길 바라며 만들어진 ‘현대생활백수'. 어쩌면 많은 우리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어 더욱 웃프게 다가오는 것 같기도 하다. 신예 작곡가 ‘순둥이와달봉이’의 프로듀싱으로 더욱 빛을 발한 이번 곡은, ‘순둥이와달봉이’가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나레이션에 까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피쳐링 ‘Nard’(순둥이와달봉이)의 따뜻한 멜로디와 랩퍼 ‘STEN’의 편안한 랩핑이 어느새 마음을 힐링시키고 나레이션에 참여한 뮤지컬배우 ‘김예은’과 ‘주지운’(순둥이와달봉이)의 도입부 대화가 이 곡의 절대 빠질 수 없는 재미 요소로 깨알같은 웃음을 준다. 곡에 영상미를 더한 영상디렉터 ‘김병기’의 뮤비는 또 다른 감상포인트. 길가다 흔히 마주치는 ‘동네친구’처럼 편안하고 친근하게 우리 곁에서 함께 하는 ‘동네랩퍼’가 되고 싶다는 그. 올 겨울은 ‘STEN’과 그의 음악이 있어 한결 더 따뜻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