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Piano’의 열두 번째 싱글 [창가에 비친 그대 모습] 창가에 비친 그대 모습은 여전히 아름답다. 그 아름다움을 끝까지 아껴주고 또 지켜주고 싶었지만 행복함 뒤엔 끝이라는 단어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기쁠 때도 많았고 슬플 때도 많았지만 그 슬픔마저 나에겐 행복이었고 난 그 행복한 기억에 취해 잠시나마 웃을 것이다. 하지만 그 행복이 다시 찾아오지 않을 거란 걸 알기에 난 이 불행에서 벗어날 수 없고 단지 창가에 비친 그대 모습만을 바라보고 있다. - 크레딧 Composed by El Piano Arranged by El Piano Piano by El Piano Flute by El Pi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