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 Group leek.mill은 기존 다양한 융복합 컨텐츠 제작에 이어 2016년부터 entertainment분야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였다. 5명의 멤버로 구성된 도로시(Dorothy)는 릭밀이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 중 처음 대중에게 선보이는 걸그룹이며, 도로시(Dorothy)는 “신이 내린 선물” 이라는 뜻으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네레이스의 어머니에서 유래되었다. 도로시(Dorothy)가 선보일 음악의 아름다움이 모든 사람에게 선물이 되기를 소망하는 릭밀과 도로시(Dorothy)멤버들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 강력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보유한 5명의 멤버들은 각자가 가진 보컬, 안무,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각기 다른 재능을 갈고 닦아 “A day_M”이라는 아름다운 선물을 탄생시켰다. “A day_M”은 여자의 하루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표현할 전체 컨셉 “A Day”의 첫 번째 앨범이며, M은 하루 중 Morning을 뜻하는 단순하고 명료한 구분이다. "A day_M"의 수록곡인 Purple Lips는 곡 전반을 이끌어가는 어쿠스틱 기타와 묵직한 드럼사운드, 그리고 다양한 신스 사운드가 조화된 하이브리드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인트로부터 점점 고조되어가는 신스베이스 사운드와 몽롱한 신스 루프는 곡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으며, 멜로디컬하게 진행되는 후렴구는 리드미컬한 비트와는 반대로 슬픈 감성을 만들어 내고 있다. 브릿지에서 키가 바뀌면서 강한 시스팝 사운드로 전환되는 부분은 마치 다른 곡으로 전환되어 다시 돌아오는 듯한 반전을 가지고 있으며, 반복되는 훅은 단번에 귀를 사로잡을 만한 묘한 매력이 있다. 네가 없는 나는 이미 죽어버린 것과 다름없다는 가사를 보라색 입술(purple lips) 로 표현하였다. 그리고 어느날 아침, 상대방의 옷을 걸침으로써 그 외로움, 허전함, 불안감을 달랜다는 의미의 화이트셔츠는 Purple Lips를 표현하는 Dorothy의 전체 Visual Concept가 되었다. 또한 이러한 Visual Concept의 극적 효과를 위해 릭밀은 기존 융복합 컨텐츠 제작의 필살기를 살려 프로젝션 맵핑과 퍼포먼스를 함께 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를 뮤직비디오에서 적극적으로 보여주며, 동시에 연출과 촬영 등 모든 제작과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하여 본인들의 젊고 세련된 감각을 맘껏 표출하였다. 다양한 컨텐츠와 깊이 있는 음악적 성숙함, 그리고 앞으로 펼쳐진 그녀들의 하루의 이야기. 도로시(Dorothy)가 보여줄 시간들을 모두 함께 지켜보자. [Credit] 작사: 김태영 작곡: 김태영 편곡: 김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