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介
이시연을 주목해야한다.\n많은 일이 예고돼 있는 그녀는 2010년이후 늘 뜨거운 화두로 대중 앞에 나설 전망이다.\n첫 데뷔 싱글을 출시한 그녀는 나즈막한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잔잔한 목소리는 하지만 가슴 한켠을 절절케 하는 묘함을 지닌다.\n이시연에게 이번 음반은 삶의 노래나 다름없다. 진심(眞心)의 소리는 세상 그 무엇보다도 가치가 있다. 세상을 따스히 보는 사람일 수록 진심의 소리는 더욱 크게 들리기 마련이다.\n그의 열정과 다짐을 듣고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이들은 예상외로 많다. 수많은 스타들의 지지가 뒤따를 예정이다. 조만간 뮤직비디오 및 UCC 등의 실체가 공개되고, 또 그를 오래토록 지켜보면서 마음을 썼던 스타들의 면면이 전해진다.\n이시연의 디지털 싱글 '난 여자가 됐어'는 여느 여인이 겪는 이별과도 연관이 있다. 아픔을 겪고서야 진짜 여자가 되는 과정이 노래를 통해 묘사된다. 많은 여성들이 공감할 만한 내용이다.\n잔잔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발라드 노래는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의 유명 이규락 작곡가 썼다. 세련된 음률 속에서 누구나 흥얼거릴 수 있는 멜로디 진행이 압권이다.\n새로운 출발을 앞둔 그녀에 대해 아름다운 동화(童話) 한편을 기억해낼 필요가 있다.\n조용히 언덕에만 서있었던 한 나무에 대한 이야기다. 겨울 내내 말없는 꿈을 꾸고 있었던 나무는 따사로운 바람이 불고 봄이 온 뒤 그제서야 꽃망울을 터뜨렸다. 꽃을 피우는 나무의 소리는 환희와 눈물로 얼룩져 있었다.\n눈물 그렁그렁 환하게 웃고 있는 나무는 이시연의 또다른 모습이다.\n그녀를 응원해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