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쌀쌀한 바람과 정오의 따뜻한 햇살, 만개했던 벚나무 거리의 풍경을 회상하며 돌아올 봄을 기다리는 순수한 감성. 그안에 그가 어제와 오늘과 내일의 자신, 어제의 연인 오늘은 남인 이에게 전하는 툭 내뱉는듯 하지만 진심이 묻어나는 [YNWA]. 쳐진 어깨위로 손을 올리며 "기운내"라는 말을 하듯 다정하고 불확신 속에서도 대담하게 나아가자는 위로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