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一朵朵小花聚集在一起组成的美丽的花Erica。这花的花语就是孤独。人也本来就是那种存在吧。每个人都有没人所有特有的孤独,最后彼此成为彼此的意义而活下去的那种存在。孤独这名字就是这花与我们人的模样格外相似之处。 ‘Erica’ 작은 꽃으로 촘촘히 한데 모여 이루어진 아름다운 꽃 에리카. 이 꽃의 꽃말은 고독입니다. 인간도 본디 그런 존재라 생각해요. 개개인은 저마다의 분량만큼 고독을 안고 있지만 결국 서로가 서로의 의미가 되어 살아가는 연결된 존재들. 고독이란 이름의 이 꽃은 우리 인간의 모습과 아주 닮아있는 것 같아요. “어쩌면 삶이란 원래 무의미한 것이 아닐까” 매일 바뀌는 날씨처럼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이나 감정도 무척이나 불규칙 한 것들인데 그 속에서 너무 많은 정답을 찾으려 애쓰는 건 아닐까요. 우리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좀 더 단순히 받아들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지금 내게 일어난 불특정한 시련 그 자체보다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러 나온 친구의 말 한마디나 어머니가 건네주시는 따뜻한 차 한 잔. 나를 바라보는 연인의 눈빛 그 속에서 존재들은 서로의 조각을 나누고 그렇게 나의 의미는 만들어져 가는 것이라 믿어요. “삶은 무의미, 인간은 유의미” 이 앨범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 입니다. 부디 즐겁게 들어주시기를. -------------------------------------- 달의 뒤편으로 와요- 제가 쉬고 싶을 때 듣고 싶은 노래를 만들었어요. 어딘가 숨고 싶을 때 다른 세계로 데려다 줄 노래요. 팬들의 목소리덕분에 후반에 원하는 사운드로 달의 숲을 표현 할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