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림샷 1집-스펙트럼 샷! (Rimshot 1st- Spectrum Shot!) 힙합은 미국 흑인 문화다. 힙합은 언더 아티스트 정신으로 이루어진 음악이다. 힙합을 규정하는 수많은 정의에, 드디어 틀을 깨는 혁명이 시작되었다. 이례적으로 1년이 넘는 어렵고 힘든 보컬 트레이닝과 고민으로 오랜 기간 갈고 닦아 진 림샷 1집 – 스펙트럼 샷! 하이 랩에 완벽한 리듬감을 자랑하는 MC 달록 로우 랩에 음악을 든든히 받혀 주는 역할을 하는 MC 대팔 그리고, 전에 보지 못했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추구 하이브리드 음악을 완성시킨 DJ The – Z 나름대로 언더 힙합에서는 많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그들이지만, 젊은이만의 소유물이 아닌 보다 폭넓은 힙합의 층을 넓히기 위해 또, 방구석에서 홀로 추구하는 힙합이 아닌 대중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진정한 힙합 아티스트로 거듭나기 위해 뼈를 깎는 인고의 세월을 거친 결과, 가장 대한민국 언어와 정서에 적합한 힙합을 창조했다. 앨범 타이틀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힙합, 재즈, 알앤비, 소울, 펑크(funk), 브라질리언, 하우스, 빅비트, 드럼 앤 베이스의 넓은 영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충돌을 림샷만의 언어와 멜로디로 맛있게 섞어 표현 해내면서 그루브의 제왕, 이박사를 필두로 재즈 싱어, 바람에 오르다의 진호, 웃기네의 하늘, 피부에 ‘양보하세요’의 CM-SONG QUEEN, 박나연, 대전 얼짱소녀 출신 제노의 참여로 더욱 대한민국적인 힙합의 절정을 이루어 냈다. 타이틀 곡 4번 트랙 청춘가 (thanx 이박사)는 하루하루 시간만 보내는 이시대 청춘들의 일상을 대화 형식으로 다루고 있는데 달록은 무기력한 청년으로, 대팔은 청년을 꾸짖기도 하고 달래기도 하는 인물로 설정되어 있고, 블랙코메디적인 변사톤의 나레이션과 무성영화시대의 Feel을 한껏 느끼게 할 수 있는 제 3자 입장에서 이야기를 전달하는 이박사의 참여로 곡의 맛깔 나는 재미를 살려 준다. 곡이 전하려는 현실적인 메시지 이외에도 현 세대 이전의 전반적인 한국 음악에 대한 림샷의 각별한 사랑과 관심, 존경 또한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