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 라디오(Noise Radio)의 첫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171.2MHz] 개성있는 3개팀이 참여한 이 앨범은 비록 짧지만 펑키, 발라드, 락 등 다양한 색깔의 음악이 담겨있다. 컴필레이션 프로젝트인 노이즈 라디오는 매달 다른 주파수로 새로운 뮤지션들과 음악을 공개 할 예정이다. -트랙 리뷰- 1. 쿠잉 - Please Get Out Lyrics by 신현정, sSabOo, 쿠잉, Composed by sSabOo, 쿠잉, Arranged by sSabOo, 쿠잉 보컬 신현정, 베이스 박은경, 키보드 김민지, 드럼 이충열 가벼운 펑키사운드로 듣고 있으면 어깨가 약간씩 들썩이게 되는 곡. 청량감 있는 보이스와 톡톡 튀는 슬랩 베이스, 그리고 펑키한 리듬의 어우러짐이 흥겹게 와 닿는다. 2. 안드로메다 서커스 - 넌 어디에 (Acoustic) Lyrics, Composed by sSabOo, 일렉트릭 박스, Arranged by sSabOo, 안드로메다 서커스 보컬 최준용, 피아노 문정민, 베이스 구자훈 안드로메다 서커스의 대표곡인 '넌 어디에'를 어쿠스틱으로 재해석한 곡. 차가운 피아노 사운드에 실린 새로운 보컬의 따뜻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가 어쿠스틱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려준다. 3. Jim & Mr. Never - 하마 익사 사건 Lyrics, Composed, Arranged by Jim, Mr. Never 보컬 기타 Jim, 베이스 백그라운드 보컬 Mr. Never 장마철 수해를 입은 스튜디오에서 Mr. Never와 Jim이 취중에 한 번에 써내려 가 레코딩까지 끝내버린 곡. 빗물에 잠긴 '물 XX 하마'의 모습을 재미있게 묘사한 가사와 의도치 않게 녹음된 자연스러운 소리들이 듣는 즐거움을 주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