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介
누구나 살아가다보면 ‘해야 되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갈등하지만 현실의 대답은 대체로 ‘해야 되는 일’로 귀결되곤 한다. 우린 또 그것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살아간다. 여기 그 누구보다 주어진 삶에 성실함과 사랑으로 ‘해야 되는 일’로 오랜 삶을 살아온 늦깍이 신인가수 김민지를 포커스 해본다. 어릴 적 꿈꾸고 소망하던 많은 일들은 현실의 소용돌이 속으로 사라지고, 거칠어진 손과 눈가에 주름이 거울 속에 있음을 인정해야 하는 나이가 되었다. 소설을 쓰고도 남을 지난 세월은 ‘해야 되는 일’로 꽉 채워져 있었지만 이제 새로운 앨범을 들고 있는 가수 김민지의 두 손과 눈동자는 새로운 꿈과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열망으로 하루하루가 새롭게 빛난다. 타이틀곡 ‘차라리 꿈이라면’은 세월의 무게를 벗고 오늘만은 어릴 적 동화 속으로 날아가고 싶다고 말한다. 이 신보는 김민지에게 가수로서의 첫 걸음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삶의 신호탄이다. 그녀의 맵시 있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전해지는 아름다운 선율은 ‘해야 되는 일’로 지쳐있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달콤한 선물이다. 이번 앨범은 퀄리티 있는 트로트 앨범과 가수들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는 JR뮤직에서 제작 되었으며 참여한 스텝은 아래와 같다. Production : JR뮤직 Entertainment Executive producer : 류선우 Mixing & Recording : Jr뮤직 Studio Mixing & Recording Engineer : 장승연 Mastering studio : AMEBA Studio Brass session : Mr. Brass band trumpet : 이한주 trombone : 김일윤 saxophone : 배성일 String session Violin : 민지선 Cello : 유하나 Viola : 나유나 Bass guitar : 오성현 Classic guitar : Tony kim Electric guitar : 장승연 Percussion : 진우 Chorus : 김반엽 Photo & Design : STUDIO JH 노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