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청요일 [해몽] 다른 계절을 하나의 푸르름으로, 청요일 CHUNGYOILE 정오(보컬, 기타), 은교(리드기타), 한돌(베이스), 가원(드럼)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 마음에 드는 말을 종이에 적어다 모아 제비뽑기로 만든 단어가 이름이 되었다. ‘푸른색’을 보면 누군가는 슬프다 느끼고, 누군가는 청량하다 느끼듯 이 팀의 음악을 듣는 모두가 스스로만의 시선으로 다양한 감상을 하길 바라는 뜻을 이후에 담았다. 한돌과 은교와 가원이 결성한 밴드에 마지막으로 정오가 합류하며 2021년에 결성되었다. 정해진 메인 작곡자 없이 여러 사람이 음악을 만들고, 합주와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음악적 성향을 배제하지 않으며 곡을 완성한다. 때문에 청요일의 음악에는 항상 모든 멤버들의 계절이 녹아있다. 홍대, 이태원의 라이브 클럽에서 주기적으로 공연을 하고, 마포 맵맵라이브, 록앤칠 페스티벌 등의 인디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씬 안에서 자리를 다져왔다. 또한 잡지 스트리트H에 ‘Pick! New Indie Musician’으로 소개되기도 하여 눈에 띄는 신인 밴드로 사람들에게 조금씩 이름을 알린 청요일은 2021년 7월 싱글 ‘해몽’으로 세상에 첫 이름표를 내놓는다. ‘꿈만 같다’는 말을 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다. 겪어본 적 없는 커다란 감정이 해일처럼 밀려와 나를 덮칠 때, 때문에 현실감을 잃고 속절없이 빠져들 때. ‘해몽’ 은 꼭 찰나의 꿈처럼 느껴지는 시간으로 인해 피어난 절절한 마음을 노래한다. 꿈만 같은 순간들은 그 이상의 더 큰 꿈을 꾸게 할 받침이 된다. 이는 곧 경험하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넓은 세상을 알게 해 준 누군가에게 해 주고 싶었던 말. 조금은 징그러울지도 몰라 말하지 못했던, 앞으로도 절대 말하지 않을 마음들을 몰래 이야기하며 수신자 없는 고백이자 소원을 이어간다. 노래는 의문인지 깨달음인지 모를 말로 끝을 맺는다. 현실 속에서 꾸는 꿈도 언젠가는 깨는 것일까, 우리는 영원한 백일몽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해몽’은 듣는 이들에게 각기 다른 온도로 다가가 여러 해석의 여지를, 많은 영감을 줄 것이다. 이 소망의 풀이는 무엇일지 맘껏 고민하고 아프고 싶게 할 것이다. [Credit] - 청요일 CHUNGYOILE 정오 Jungoh (Guitar/Vocal) 은교 Eungyo (Guitar) 한돌 Handol (Bass) 가원 Gawon (Drums) 작사/작곡 정오 Written by Jungoh 편곡 청요일, 이재안 Arranged by CHUNGYOILE, Lee Jae An 연주 청요일, 이재안 (신디사이저) Performed by CHUNGYOILE, Lee Jae An (Synth) 프로듀싱 청요일 Produced by CHUNGYOILE 녹음 김동용, 은교 Recorded by Kim Dong Yong, Eungyo 믹싱 김동용 Mixed by Kim Dong Yong 마스터링 강승희 (소닉 코리아) Mastered by Kang Seung Hee (Sonic Korea) 앨범자켓 도옥 Album art work by dooc @do__ogi 프로필사진 김진현 Profile Photo by Kim Jin H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