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简介
2년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오는 원써겐(1sagain) 2007년 [이별후애] 발표 후 [Fall In Love], [Last Christmas], [기억을 지워주는 병원2]등의 히트로 꾸준하게 온라인 음원계의 강자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감성힙합 대표 뮤지션 원써겐. 2009년 첫 번째 정규앨범 [Once Again]의 발표 후 여러 아티스트들의 앨범의 프로듀서이자, 뮤직비디오 감독, 사진 작가등으로 활동해 온 원써겐은 그가 세운 레이블 '뉴런뮤직'을 통해 2년만에 새 정규앨범 [alone]을 발표한다. 작사, 작곡 그리고 뮤직비디오까지,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원써겐 [alone]은 원써겐이 직접 앨범의 모든 분야에 참여하여 그가 표현하고자 한 부분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담았다.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뮤직비디오 감독, 앨범 자켓의 디자인, 믹싱, 마스터링까지 직접맡아 그의 아티스트로써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타이틀곡 [One Day]의 뮤직비디오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촬영되어 아름다운 토론토의 경치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휘성, 손담비, 초신성 등의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 Donnie J가 함께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을 함께 맡아 완성도를 더욱 높혔으며 뉴런뮤직의 다양한 소속 뮤지션들의 참여가 눈길을 끄는데 매력적인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히나인, 감각있는 신인 작곡가 No1der,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신인 가수 제니가 함께했다. [이별후애], [My Love]등 원써겐과 함께 작업해왔던 감성보컬 주보라, 팻두 5집에서 [편지]란 곡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금나나, 드라마 '자이언트'의 OST로 큰 인기를 얻었던 이카가 각 [One Day], [공항에서 돌아오는 길]과 [기억 끝에서 (memories)]에 참여했다. 하나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10곡의 드라마 홀로 있는 주인공이 사랑에 빠지고 느끼다 이별이 찾아와 결국 또 다시 홀로 남겨지는 과정을 그린 앨범 [alone]. 가사를 자세히 들으면 곡마다 중복되는 추억들의 교차됨을 느낄 수 있다. 즉, 하나의 이야기를 10곡으로 감정과 상황의 변화에 따라 풀어 낸 본 작은 통일된 이야기로 앨범으로써의 매력을 더욱 짙게 느낄 수 있다. 원써겐 특유의 감성힙합 색깔이 잘 나타난 [공항에서 돌아오는 길]에서 가지말라 외쳤지만 몽롱하면서 신비로운 느낌의 힙합곡인 [거울 앞에서]에선 결국 그 사람이 떠난 것이지 내가 보낸 것이 아니라며 위로한다. 빠른 비트속에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One Day]의 가사 '웃으며 기다리죠'는 플라맹고 느낌의 기타와 일렉트로닉적인 요소가 섞인 [Mi Amor (가면)]에서 '내 웃음을 믿지마, 그저 가면을 쓰고 살아갈 뿐'이라 말하며 내면의 갈등을 그린다. 어쿠스틱 기타와 로즈로 산뜻하게 만들어진 [커피 한잔 하실래요]서 '이렇게 설레이는 마음, 참 오랜만인 것 같아요'로 시작된 사랑은 마지막 곡 [같은 말]에서 '다시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을까?' 란 물음으로 끝맺음한다. 쏟아지는 디지털싱글 앨범시대에 '앨범'이라는 의미를 오랜만에 느낄 수 있는 [alone]속으로 홀로 남겨진 그대를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