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질감 (마음의 질감 The Texture of My Mind)
- 流派:Alternative 另类
- 语种:韩语
- 发行时间:2017-06-12
- 唱片公司:Poclanos
- 类型:EP
- 歌曲
- 时长
简介
싱어송라이터 위수(WISUE)의 첫 EP ‘마음의 질감’ 모든 것은 저마다 고유의 질감들이 있다. 위수가 노래하는 일상의 마음들도 마찬가지다. 이번 EP의 4곡, 모두 다 사랑에 관련된 노래일지라도, 저마다 마음의 질감이 다른 노래들이다. 위수의 음악을 들을 때에는 떠오르는 장면들이 있다. 그게 가사가 됐건, 악기들의 연주가 됐건, 멜로디가 됐건, 위수의 목소리가 됐건 그 모든 것들이 위수의 노래 속에서 조화롭게 이루어져 그녀의 노래가 한편의 짤막한 영화처럼 느껴질 것이다. 1. 밤하늘의 달은 언젠가 창 밖의 밤하늘 위에 떠있는 달과 나 사이의 '창'이란 경계를 생각하지 않고, 달이 나와 한 공간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 달이 내 방 안에 존재한다고 말이다. 잠이 오질 않아 침대 위에 앉아 밤하늘의 달을 보며 끊임없이 좋아하는 그 사람을 떠올렸다. 커피를 많이 마신 것처럼 계속 붕 무언가 떠있는 상태로 생각했다. ‘저 밤하늘의 달은, 내 방 창문 안에 존재해. 너에게, 내가 생각하는 저 밤하늘의 달처럼 나도 그럴까?’ 2. 예쁘다 '추운 날, 좋아하는 사람과 손을 잡아 주머니에 넣고 걸어본 적이 있나요?'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었을 때. 그 사람에게 끊임없이 ‘예쁘다’라는 말을 듣고 싶고, 그 사람의 따뜻한 손끝이 내 머리칼을 매만져주었으면 하고, 서로에 의해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함께 웃고 싶은, 그런 소박한 욕심이 생깁니다. 추운 날, 당신이 들떠서 한없이 조잘거려도 변함없이 눈에 담아줄 그 사람과 손을 잡고 따뜻한 주머니에 넣어둔 채로 나란히 걷고 싶지 않나요? 3. 내일도 또 내일도 '결혼식'은 슬프지만 행복하고, 아름답게 모두의 축복 속에서 진행되는, 신랑신부 두 사람에게 평생 잊지 못할 아주 소중한 추억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식이 온전한 신랑신부의 것이기를 바라며 '내가 결혼을 한다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하며 써보았습니다. 한마디로 이 곡은 제 3자의 입장에서 부르는 축가가 아닌, 결혼식장에서 사랑하는 상대방을 바라보고 직접 부르는 축가입니다. '내일도 또 내일도' 함께 하겠다는 두 사람의 약속을 곡에 담아보았습니다. 4. 미끄럼틀 ‘너와 나 사이에 미끄럼틀이 있다면 좋을 텐데. 어떠한 힘도 들이지 않고 이렇게 가만히 누워서 너에게로 갈 수 있도록.’ -Credits- Music, words / 위수 Produced by 위수, 장제헌 Arranged by 위수(track1,2,3,4) 김하람(track2) Recorded by 유동준 @M Plus studio (track1,2,3,4) 정영원 @Puzzle studio (track3,4) 강은구 @Macnori studio (track4) 곽동준 @Macnori studio (track2) Sorim @뮤지스땅스(track1) Vocal Directed by 송희란 Vocal Edit by 안태봉 Mixed by 곽동준(track1,2) 김용(track3,4) Mastering by Tom Coyne @STERLING SOUND (track3,4) 신재민 @Philo’s Planet(track1,2) Played by Piano 김위수(track1,2,3,4) Guitar 김하람(track1,2,3,4) Bass 박대현(track3,4) 서근주(track1) Drums 장재민(track1,3,4) Chorus 송희란(track4) Photo by jeamiiiin Publishing by POCLAN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