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시즌1의 ‘백지웅’이 감성 가득 담긴 발라드로 대중의 곁에 돌아왔습니다. 음악을 하고 싶었던 꿈을 가지고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했었고, 그 꿈을 이루게 되었지만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가 아닌 신인가수 ‘백지웅’으로 보여지길 원합니다. 긴 준비기간 동안 조바심도 나고 잊혀질까 불안도 했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진정한 마음을 담아 첫 번째 미니앨범 “그립니다”을 노래했습니다. 백지웅의 앨범은 사랑이 아닌 이별을 얘기하는 발라드입니다. 기존의 유명 작곡가들이 아닌 신진 대세 작곡가들과의 작업을 통해 ‘백지웅’의 음색에 맞춰 만든 앨범으로 이별에 아파하는 남자의 심경을 담았습니다. 타이틀 곡 “그립니다”는 이별 후 그녀를 잊고 싶지만, 잊을 수가 없어서 힘들고 그리워하는 남자의 마음을 그리고 있습니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 편곡과 백지웅 특유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창법과 미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드라마 아이리스, 시크릿 가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등으로 많이 알려진 작곡가 박정욱과 마음을 움직이는 가사로 유명한 작사가 원태연이 콤비네이션을 이룬 곡입니다. ‘사랑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고마워요’는 이별 후 남자의 못다 한 고백을 테마로 담담한 듯 솔직하게, 아프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이별을 하는 남자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곡으로, 드라마 OST의 콤비인 작곡가 박정욱과 작사가 유상희가 또 한번의 콤비네이션을 이룬 곡입니다. ‘기다림의 끝에’ '기다림의 끝에'는 이별을 실감하지 못한 채 헤어진 연인이 다시 돌아오길 기다린다는 내용의 R&B 발라드곡으로, ‘커피를 마시고’, ‘그날에 우리를’ 작곡한 어반 자카파의 전 멤버 최재만이 특별히 백지웅을 위해서 작업한 곡입니다. ‘겨우 하는 말’ ‘겨우 하는 말’은 이별 후 남자의 심경을 그린 수록곡들과 다르게, 사랑에 빠진 남자의 달콤한 고백을 그린 곡입니다. 백지웅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어우러지는 풀세션의 어쿼스틱 발라드곡으로, 오로지 백지웅만을 위해 만들어진 곡으로 DJ로도 활발히 활동중인 EJ.SHOW와 작곡가 장재민이 참여한 곡입니다. 댄스가 주를 이루던 음반시장 판도에 발라드가 다시 강세를 보이는 지금 '그립니다'로 돌아온 백지웅의 행보에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