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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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简介
머릿결 흩날리는 바람은 꽃향기를 머금고 어디로 향하는지 말도 없이 내 두 손을 잡는다 부드럽게 스치는 빗물을 두 눈동자에 담아 하늘에서 내리며 본 세상 나에게도 보여주련 눈부신 햇살이 온세상에 따스하게 스며들지 않은 곳 없고 한밤의 달도 품지 않은 것이 없어라 이른 새벽 숲속 상쾌한 공기와 아이처럼 뛰노는 푸른 강물의 모습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모습 그 온기가 온세상에 따스하게 스며들지 않은 곳 없고 한밤의 달도 품지 않은 것이 없어라 저 부서지는 파도와 흔들림 없는 태산도 같은 숨결 아래 있으니 내리는 빗소리가 잔잔하게 울려퍼지지 않은 곳 없고 향긋한 바람도 불지 않은 곳이 없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