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Amateur) (业余)
- 歌唱: 김영욱 (피아노홀릭)
- 发行时间:2022-10-08
- 唱片公司:Monday Brunch
- 唱片编号:IOK206170
- 译名:业余
- 类型:录音室专辑
- 歌曲
- 时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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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家:Sergei Rachmani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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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家:Pyotr Il'yich Tchaikov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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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家:Franz Peter Schu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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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家:Johannes Brahms( 约翰内斯·勃拉姆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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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家:Edward Elgar( 爱德华·埃尔加爵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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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家:Cecile Chamin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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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家:Frederic Cho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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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家:Edvard Grieg( 爱德华·格里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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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家:Johann Sebastian B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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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家:Franz Joseph Hay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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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家:Carl Maria Von Weber( 卡尔·马利亚·冯·韦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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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家:김영욱 (피아노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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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家:Franz Peter Schubert
简介
저서/팟캐스트/유튜브 채널 [피아노홀릭]의 SBS 예능국 김영욱 PD의 홈레코딩 20년, 제 딴의 베스트 트랙들 아마추어 Amateur 지금 우리 언어습관에서 느껴지는 ‘아마추어’라는 단어의 이미지는 그다지 멋지지 않습니다. ‘아마추어같이 왜 그래?’라는 말버릇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서투르다’, ‘부족하다’는 이미지가 지배적이죠. 하지만 ‘Amateur’는 사실 ‘무언가를 상당히 애호하는 사람’, ‘그게 좋아서 경제적인 대가가 주어지지 않아도 열심히 매진하는 사람’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가 원래 뜻에 훨씬 가깝습니다. 실제로 클래식 음악이 주류였던 몇 세기 전 유럽에는 이 ‘아마추어’들의 존재 없이 음악시장 자체가 자립할 수 없었을 정도로 그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했고, 드물지 않게 ‘프로페셔널’을 뛰어넘는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음악계를 더욱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40년 넘게 피아노 ‘찐’아마추어로서 쌓아온 저의 레퍼토리 중 그나마 덜 창피한 홈레코딩 트랙들을 고르고 골라 하나의 디지털 앨범으로 발매해봅니다. 이 앨범은 유년기부터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남자자식이 허구 헌날 피아노나 뚱땅거린다’는 핀잔을 견뎌가며 이 나이 먹도록 독학을 이어온 저의 아집에 대한 셀프-토닥임이자, 저의 책, 팟캐스트, 유튜브채널을 통해 수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들에게 달아드리는 감사댓글이기도 합니다. ‘아마추어’라는 앨범의 타이들은 그 말 뒤에 숨어들어 불완전한 실력에 ‘용서보험’을 들고 싶은 비겁한 마음도 있습니다만, ‘지가 좋아서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평생을 피아노 앞에 앉아 있었던 피아노 덕후’, 몇 일 피아노를 못 치면 피아노가 마려운 지경의 ‘피아노홀릭’의 진심을 기록으로 남겨보고자 함도 있습니다. 하여 용기 내 이런 짓을 해봅니다. 평가나 눈치 볼일이 없는 생 아마추어의 연주는 어떤 것인지 한 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1. Vocalise 보칼리제 2. October (from Seasons) 10월 (사계 중) 3. Impromtu 90-3 즉흥곡 90-3 4. Intermezzo 117-2 인터메조 117-2 5. Salut d'amour 사랑의 인사 6. Meditation 명상 7. Nocturne No.8 D flat major 야상곡 8번 8.Berceuse 자장가 9.Melodie (from Lyric pieces) 멜로디 (서정소곡집 중) 10.Largo from Piano Concerto in f minor 라르고 (f단조 피아노 협주곡 중) 11.Air from the Suite for String orchestra No 3. in D G선상의 아리아 12.Marcello oboe concerto in D minor 2nd movt. 마르첼로 오보에 협주곡 2악장 13.Empereur Variations 황제 변주곡 14.Invitation to dance 무도에의 권유 15.Maurice a la mer 바다의 모리스 16.The great waiting 위대한 기다림 17.Fantasia for 4 hands f minor 네 손을 위한 환상곡 f단조 [Credit] 피아노 김영욱(피아노홀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