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시존스가 지목한 신예보컬 ‘정승원’ 감미로운 발라드 ‘Stay The Night’으로 본격 데뷔 -‘몽트뢰 재즈페스티벌’서 패티 오스틴과 듀엣 무대 ‘세계 찬사’ 쏟아져 -퀸시존스 내한 당시 내로라는 K-POP 스타들 제치고 단번에 정승원 지목 “한 번 더 들어볼 수 있을까?” 마이클잭슨을 키운 세계적 프로듀서 퀸시존스가 지목한 신예보컬 ‘정승원’이 드디어 본격적인 데뷔를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CJ E&M 초청으로 한국을 첫 방한한 퀸시존스는 수많은 K-POP 아티스트들과의 만남 속에서도 유독 정승원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퀸시존스는 정원영 교수의 제자로서 Mnet 음악프로그램 [엠사운드플렉스] 하우스 밴드로 활동 중이던 ‘엠플렉스 밴드(프로그램을 위해 결성된 일시적 그룹)’의 무대를 본 후 보컬 정승원을 언급하며 “한 번 더 듣고 싶다”는 특별 주문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일정에 없던 ‘엠플렉스 밴드’ 무대가 다시 마련되었고 이들의 공연을 지켜보던 퀸시존스는 3개월 후 스팅, 아샤, 딥퍼플 등 세계적 아티스트만 선다는 ‘스위스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메인 무대에 이들을 초청했다. 전 세계가 지켜보는 대형 무대에 한국 신인 아티스트들을 중심에 세운 퀸시존스는 “앞으로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며 정승원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암시했다고 한다. 1988년 생 정승원은 아직 호원대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지만 경력과 실력으로는 프로급에 가깝다. 2005년 네이버 주최 유스클럽페스티벌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본격적인 음악 공부에 매진하게 된 정승원은 학업과 함께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전 한상원 밴드와 재즈클럽 ‘천년동안도’ 메인 보컬로 활동했다. 지난 7월에는 스위스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A Night Of Global Gumbo’에 참가해 전설의 보컬리스트 패티오스틴과 듀엣 무대를 펼치며 세계적 찬사를 받기도 했다. - 9월 27일 디지털 싱글 ‘Stay the night’ 전격 출시, 9월 24일 Youtube 뮤직비디오 선공개! 이런 여세를 몰아 정승원은 오는 9월 27일 디지털 싱글 ‘Stay The Night’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앨범을 선보인다. 사랑하는 이를 향한 애절함을 담은 발라드 곡인 ‘Stay The Night’은 허스키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이스가 장점인 정승원 색깔을 십분 드러낸다. 타이틀 곡과 함께 수록된 ‘You mean everything’ 또한 같은 사랑 노래이지만 밝은 멜로디가 가미되어 정승원의 로맨틱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번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는 몽땅 내사랑의 윤승아, 자이언트의 주상욱이 출연했으며, 두 남녀의 뛰어나고 애절한 감정연기가 완벽한 시너지를 이뤄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들어보면 알 수 있지 않는가? Feel이 제대로 살아있잖아!” 정승원의 장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당연하다는 듯 대답했던 퀸시존스의 말처럼 탁월한 가창력과 음악성으로 ‘제대로 노래하는 정통 가수’의 탄생을 예고한 정승원은 “진학할 때도, 먼 미래의 꿈을 꿀 때도 나의 답은 오로지 ‘노래’였다. 그렇게 즐기다 보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즐기면서 노래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세계가 먼저 알아본 신예보컬 정승원의 데뷔곡 ‘Stay the night’은 오는 9월 27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그에 앞선 26일, 유투브를 통해 뮤직비디오 티저로 먼저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