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인 기획사 이후 첫 번째 디지털 싱글 'ANYMORE'를 발표하며 음악적으로 한층 성숙한 모습과 더불어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1위의 자리에서 내리고 각종 음원 차트의 1위 자리를 석권하며 당찬 솔로로서의 신고식을 마친 여성파워 서인영이 두 번째 새로운 싱글로 컴백 한다. 현재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일렉트로닉 음악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70년대 후반의 디스코 음악과 80년대 초반 일렉트로닉 음악, 뉴웨이브 음악을 빼 놓을 수 없다. 빠른 템포와 Beat, 댄서블 한 리듬, 중독성 있는 흐름으로 오늘날 댄스 음악과 클럽 음악의 원형을 이루어 낸 이 시기의 음악들은 클럽/댄스 음악이 주목 받고 있는 요즘 더욱 재조명 되고 있다. [Let’s Dance]는 이런 80년대 초반의 일렉트로-디스코와 포스트 디스코의 작법으로 댄스 음악의 원형을 재구성 해 낸 댄스 트랙이다. DJ Soulscape의 부분 편곡 참여와 따라 부르고 싶어지는 스크래치 샘플 또한 댄스 트랙으로서의 기본에 출중하면서 독창적인 면을 가미해 주었고 조금 더 진정성 있는 음악적 접근 방식으로 더욱 완벽한 음악을 만들어 내었다. 또한 이 트랙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아이돌 그룹이 판치는 현재, 최근 홀로서기 솔로이자 이 시대를 대표하는 디바로서의 아이돌 그룹의 가창력 논란의 중심에 있는 현재 진중한 모습을 보여주는 서인영의 흠잡을 수 없는 보컬이다. 디스코 시대의 최고 디바 Fonda Rae를 연상케 하는 강하고 당찬 서인영의 가창력에서 RedBull 같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으며, 쥬얼리 출신의 아이돌 이었던 그녀가 독립 후 첫 싱글 ‘ANYMORE’에 이어 음악적으로 한 단계 더 진일보한 그리고 성숙함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음악이다. 이런 음악적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직비디오 또한 주목할 수 있는 요소가 다양하다. 뮤직비디오 또한 한층 더 변화된 서인영 스타일 표의 ‘ANYMORE’ 이후, [Let’s Dance] 뮤직 비디오는 디스코 적인 안무와 크로마키 기법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화려하고 감각적인 영상을 선보이며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는 결과물을 창출하면서 여타 아티스트와는 차별화 된 영상을 선 보인다. 또한 강아지외계인과 함께 우주선을 탄 서인영의 모습이 사전 공개되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Let’s Dance]는 2012년 10월 18일 음원 발매와 함께 방송활동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서인영만이 가능한 무대 퍼포먼스와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