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순리(Soonry)의 여섯번째 앨범 [애견송 for all dog lovers] 모든 애견인들을 위한 애견송 앨범에는 총 두개의 곡이 실려있다. 첫번째는 애견인 순리가 직접 키우는 반려견 티거를 생각하며 작곡한 노래, 티거송. 그리고 두번째는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꽃 이름 스타치스를 제목으로 한 노래다. [티거송]은 티거와의 일상을 노래한 곡으로 집에 들어가면 반겨주는 애완견으로 부터 받는 위로와, 안보면 보고싶은 마음,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 등,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공감할만 한 반려견을 향한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스타치스]는 실제 애견인 순리의 남편이 운영하는 애견 보호 샵의 이름이기도 하다. 실제 샵에서 강아지들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 작곡한 곡. 한마리 한마리 제각각 소중하고 예쁜 강아지들이고, 또, 스타치스의 꽃말처럼 우리는 그들을 영원히 사랑한다는 내용의 곡이다.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주제곡 같은 통통 튀고 귀여운 느낌의 사운드에, 실제 곡의 중간과 끝에 강아지 소리까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애견송 앨범을 통해 스누피 작가 Charles Schulz의 "행복이란 따뜻한 강아지야(Happiness is a warm puppy)"라는 말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아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