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름 2ND ALBUM 1. 영자야 작사 차오름 작곡 차오름 편곡 김근동 한국 트로트 가요계는 8, 90년대에서 2000년대를 거쳐 오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수많은 히트곡이 남녀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주류를 이루면서 대부분 남자 위주의 노래들이다. 2010년 이후는 여성이 주류가 되는 노래들이 하나 둘씩 나오면서 최근에는 여성이 노래의 중심으로 자리잡는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차오름은 어느 날 새벽에 꿈을 꾸게 되는데 개그우먼 이영자씨 꿈이었다. 이영자씨가 내 옆에 앉아서 다른 남자에게 눈웃음 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잠에서 깨어 곧바로 만든 노래가 ‘영자야’ 노래다. 과거와는 달리 현재 살아가는 이 시대는 여성이 보다 적극적인 모습으로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반면 남자들은 반대로 여성의 눈치를 보는 시대가 올 것 같은 예감에서 만든 노래 ‘영자야’ 이다. 2. 삼십년 세월 작사 차오름 작곡 차오름 편곡 김근동 삼십년 세월 노래는 차오름이 2008년 번개를 맞고 15미터 낭떠러지로 추락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한 후 기적처럼 살아났지만 걷지도 못하고 휠체어에 의지한 채 해외로 재활치료를 떠나고 8년만에 돌아와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후 부모님 묘소에 찾아간다. 성묘를 한 후 묘소 앞에 앉아 오랜만에 찾은 고향 땅을 바라보던 순간 15살 어린 나이에 부모님 곁을 떠날 때가 떠올랐다. 차오름은 부모님께 인사를 할 때 했던 말 잘 될거야 엄마 아버지 잘 될거야 잘 돼서 돌아올게요 했던 말!!! 그리고 언 삼십년 세월이 훌쩍 지났다. 그 세월을 살아오면서 수많은 눈물겨운 사연들을 노래 가사말에 그대로 담았다.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3. 꽃돼지 작사 차오름 작곡 김근동 편곡 김근동 꽃돼지 노래는 우리나라 100년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돼지는 전국민이 누구나 좋아하는 마스코트다. 돼지꿈은 길몽으로 행운을 주고 전국민 삼겹살로 사랑받고 개업집은 돼지머리로 고사를 지내고 돼지 저금통은 집집마다 하나 둘씩 다 가지고 있을 정도로 사랑받는 마스코트다. 차오름은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돼지 꿈을 꾸길 기원하고 식당과 사업장에 행운과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노래에 가사를 담았다. 4. 우체부 아저씨 작사 차오름 작곡 차오름 편곡 권순혁 대한민국 100년 역사에서 불과 50년전 과거 소식을 전해주고 물건을 배달했던 우체부 아저씨가 그 당시에는 얼마나 우리에게 소중한 분이었는지 또 얼마나 우리가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는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지금 추억의 아저씨로 우리 기억조차 없는 건 아닌지 모른다. 경제사회가 급속도로 발전하며 서서히 우리들 곁 기억속에서 점점 사라져 가는 우체부아저씨를 차오름은 노래로 우체부아저씨에 고마움과 감사함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