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介
6월 즈음의 전원의 '소나기'에는 특별한 향이 있습니다. 그때도 제법 더운 여름 시골 외진 할머니 댁 에서, 엄마와 떨어지고 싶지 않던 나이도 지났지만, 특별할 거 하나 없어 보여 집으로 돌아가 TV나 조금 더 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던 그때만큼은 소년의 것이라고 할 법한 열기도 사그라들고, 말 그대로 호기심 많은 꼬맹이가 여름 광장의 분수대를 보듯이 눈이 반짝였습니다. CREDIT Song by 이재황 Lyric by 이재황 Arrange by 이재황 Guitar by 이재황 PUBLISHED BY BISCUIT S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