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enage Fun

Teenage Fun

  • 流派:流行
  • 语种:韩语
  • 发行时间:2014-02-26
  • 类型:录音室专辑

简介

레 세일즈(Les Sales)의 첫 번째 정규 앨범 [Teenage Fun] 어수선한 21세기 대한민국 사회에서 항상 가장 큰 희생자 계급으로 지목되는 세대는 바로 2~30대 젊은이들이다. 그들은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좋은 학력과 화려한 스펙을 갖추기 위한 준비과정을 거치고는 마치 카미가제 비행사들처럼 거친 사회 속으로 투신한다. 물론 그들 중 많은 이는 좋은 성능을 갖추고도 아무런 타겟도 맞추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태평양 바다 속으로 쳐 박혀 버리기도 한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따위의 멍청한 말로 아무리 위로해 보아도 그들의 권태와 허무는 쉽게 치료되지 않는다. 2013년 Table People과의 스플릿 앨범 [Doo Nyeon]을 통해 많은 이미 리스너 들에게 이름을 각인시킨 밴드 레 세일즈는 그들의 첫 정규앨범 [Teenage Fun]을 통해 그들이 주체로서 겪었던 청춘의 시기를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풀어낸다.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사회로부터 받은 상처 (1번 트랙 ‘Star Wars’), 도피성이 짙은 가벼운 사랑 (2번 트랙 ‘You Didn’t Miss The Dial’), 그와 상반되는 진중한 사랑 (7번 트랙 ‘C8 Love’), 자기 스스로가 바른 길을 가고 있는가에 대한 의구심 (5번 트랙 ‘Mediocre Man’), 심한 스트레스 속 가벼운 정신적 착란 (10번 트랙 ‘I’m Listening’)등에 대해 노래하는 레 세일즈의 음악을 듣고 있다 보면, 마치 청춘 그 자체를 경험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물론 그들 또한 청춘의 의미라는 실존주의적 질문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내놓지 못한다. 하지만 그들은 만물이 푸르른 봄같이 보인다는 청춘을 살고 있지 않은가! 락 음악으로의 쾌락적인 도피 (9번 트랙의 ‘Rock’n Roll Overdose’) 또한 즐거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청춘의 즐거움 (11번 트랙 Teenage Fun) 그 자체를 만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들은 말하는 듯 하다. 지난 1월 23일 한국에서 내한공연을 가진 세계적인 프랑스 락 밴드 피닉스가 공연 전 대기실에서 흘러나오던 레 세일즈의 음악을 우연히 듣고 탄복했다는 일화는 이미 홍대에서 유명한 이야기가 되었다. [Doo Nyeon]에서 보여줬던 그들의 세련되고 이지적인 사운드는 이번 앨범 [Teenage Fun]을 통해 더욱 꽃을 피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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