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보컬리스트 던의 두 번째 감성 프로젝트 뮤지션의 가슴 아픈 이별 이야기를 담은 ‘XX 안해’, 가슴 뜨거운 겨울을 예고하다. No More Music, 너만 원하면, No More Music, 니가 싫다면, Can You Fill Me, 전화 좀 받아, No More Music, 돌아온다면… 가슴 절절한 이 가사는 실력파 보컬리스트 ‘던’이 발매한 신곡 ‘XX 안해’의 한 부분. 2013년 9월, 배치기와 함께 한 싱글 [자고 가]를 발표하고 서울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에게 명함을 돌리는 독특한 홍보 방식을 통해 대중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던 그가 작곡가 ‘김희락’과 함께 한 두 번째 프로젝트 속에 담긴 가사다. 대형 기획사의 파워 없이도 오랜 기간 유명 앨범 차트 톱 100 안에 랭크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대중들의 사랑과 함께 던의 뛰어난 실력을 입증해준 것. ‘XX 안해’는 음악을 한다는 이유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게 되고, 이별 앞에서 음악마저도 포기 하려는 남자의 서글픈 심정을 담은 노래다.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면, 더 나아가 꿈을 쫓기 위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가사가 던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새롭게 태어났다는 평. 거기에 작곡가 김희락의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미디엄 템포 스타일의 편곡과 '이하이', '요조', '선우정아' 등과 함께 활동한 실력파 재즈 피아니스트 ‘조성태’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더해져 더욱 감성적인 곡이 완성됐다. 특징적인 것은, 전작인 ‘자고 가’에 참여했던 랩퍼 '베이비 부(Baby bu)’와 함께 랩퍼 ‘타래’가 이번 곡에 참여했다는 점. 대형 기획사의 랩 디렉터로 활동중이며 [쇼미더머니]에서 발군의 실력을 과시하고 한 때 이슈가 되었던 랩퍼들의 디스전에서 ‘싸우지 마’를 공개하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랜시간 랭크 되기도 했던 타래는, 던과는 또 다른 느낌의 호소력 짙은 랩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거기다 ‘김종국’, ‘에일리’ 등의 자켓 앨범 촬영에 참여했던 유명 포토그래퍼 ‘한동원’의 애절한 사진 역시 ‘XX 안해’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요소. 이 모든 노력이 집약된 던의 신곡 ‘XX 안해’는 이번 겨울, 젊은 청춘들의 뜨거운 가슴을 촉촉하게 적시는 데 모자람이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