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밴드 일루(illoo)는 넘버원 코리안, 김완선 프로젝트 밴드, 스카썩스 등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한 김경찬과 다수의 세션 활동을 한 서울예술대학 학생 베이시스트 배한구가 만나 결성하였다. 그 후, 배한구의 선후배인 기타리스트 손윤호와 드러머 유선욱이 합류하였다. 밴드 일루(illoo)의 첫 싱글 타이틀 곡 ‘잠시만 잊고’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2-30대 청춘들이 느끼는 복잡하고 풍요로운 세상 속, 이유 모를 공허함과 답답함을 표현하며, 고달픈 상황 속 화자(話者)와 함께하며 ‘잠시만 잊자’는 작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곡의 시작은 간결한 드럼 비트 위에 부드러운 어쿠스틱 기타로 운을 띄우며 담담히 털어놓는 듯한 목소리를 얹는다. 브릿지에 이르러 화자는 청자를 보듬듯 ‘일루와서 나랑 있자’고 제안하며, 곡은 절정에 다다라 포효하는 기타로 청자를 강렬히 품에 안으며 위로한다. 싱글 두 번째 곡 ‘Stay’는 90년대 브릿팝을 오마쥬하여 일루(illoo)의 색깔과 감성을 녹여낸 곡이다. 과거 보컬 김경찬이 영국 연수 시절 함께 강의를 들으며 연인까지 발전했던, 하지만 헤어질 수 밖에 없었던 그녀에게 전하는 당시에 쓰여진 아쉬움과 그리움에 관한 편지이다. 곡은 그녀와 함께 시작하는 아침이 얼마나 행복한지, 또 그녀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노래한다. 또한 ‘연인’으로써 때론 ‘지음(知音)’으로써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고백한다. 곡의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함께 취하여 춤추자” 소리치며 아쉬움을 나타낸다. [Credit] All music & words written by 김경찬 All arranged by 김경찬, 손윤호, 배한구, 유선욱 Recorded at 사운드 홍 (홍기) Mixed by 사운드 홍 (홍기) Mastered by 나잠수 Cover design 김초롱 & 김경찬 01. 잠시만 잊고 acoustic guitar 김경찬 electric guitar 손윤호 bass 배한구 drums 유선욱 02. Stay acoustic guitar, electric guitar 김경찬 electric guitar 손윤호 bass 배한구 drums 유선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