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별' [마음의 빚] '사랑만 해도 부족한 이 시간 작고 사소한 것 때문에 혹은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다투고 화내서 미안해' - 마음의 빚 가사 중에서 - 이 곡은 마치 수필시처럼 건반 앞에 앉았을 때 혼자 읊조리던, 그 시간 그대로의 가사이다. 수 없이 사랑해도 가끔은 미워 할 수 있고 가끔은 화낼 수 있고 가끔은 다툴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사랑했던 존재는 눈으로는 볼 수 없는 나의 내면 속 깊은 모습까지 섬세한 사랑의 방식으로 가득히 채워준다. 우리의 존재는 늘 받기만 했던 빚진 마음들이 한결같았던 그 사람의 존재로 인해 점점 따뜻해지며 선명해지곤 한다. 우리 내면의 울림이 되는 곡 _ 마음의 빚 [Credit] Composed & Lyrics by 한 별 Piano & Vocal by 한 별 Cello by 안지은 Photo & Artwork by 진대운, 이연지 Recorded by Studio ELMU Mixed & Mastered by 김성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