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ligan专辑介绍：새 앨범 “My Sweetie”와 함께 찾아온 달콤한 악동 훌리건(HOOLIGAN) 세련되고 완성도 높은 연주와 노래들로 채워져 있는 이번 음반은 이제 '훌리건'의 음악이 어느 한정된 공간이나 한정된 팬들의 것이 아닌 대한민국 전체를 울릴 준비가 되어 있다는 느낄 수 있다. - 가수 이한철(주식회사, 불독맨션) 앨범 “My Sweetie”와 훌리건(HOOLIGAN) 단지 음악이 좋아서 음악을 하는 다섯 남자들. 어찌 보면 단순하고 꽤나 괴짜 같은 녀석들. 그들이 새 앨범 “My Sweetie(마이 스위티)”를 가지고 우리를 찾아 왔다. 마이 스위티란다. 허니~정도로 해석 하면 되겠다. 연간 200회 이상의 공연들을 소화해내며 무대에서만큼은 그 어떤 가수들 보다 열정적이고 악동스러웠던(?) 그들이 사랑을 노래한단다. 기존 앨범들에서 들려 줄듯 말듯 뭔가를 감추려 했던 그 훌리건이 대놓고 사랑을 노래하고 이야기 한다 이 말이다. 꽤나 아이돌스러운 주제가 단순한 앨범의 흥행만을 위해 만들어 놓은 그런 앨범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허나 씨디를 플레이하는 순간 그런 생각은 하나 둘씩 사라지게 될 것이다. 재기발랄한 사운드에 떠난 사람을 저주하며 불행하라며 노래하고(행복레시피)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서 몇 번이고 사랑한다고 외치고(난 널사랑해), 다시 태어나도 꼭 너를 만나겠다고 말하는가 하면(다시 태어나도), 떠나 버린 사람에게서 그때 그 사랑의 느낌을 기억하고(기억나요), 시공을 초월해 꿈과 현실사이에서 사랑을 노래하기도 한다(환상). 이러한 내용들 말고도 훌리건은 보통의 사람이라면 한 번쯤 생각해봤을 법한 사랑에 대한 접근법을 갖는 동시에 조금 다른 시선에서 사랑을 바라보고 실험하며 노래한다. 한 해 앨범 판매량 1위의 음반이 오십만장을 넘기 힘들고 만장을 넘기면 대박이라고 말하는 지금. 대한민국밴드씬에서 가장 부지런한 밴드로 불리우는 훌리건. "마이스위티“ 이 앨범을 듣고 나면 그들의 부지런함, 그리고 음악에 대한 욕심과 실험정신은 결코 무리한 용기나 도전으로만 보이지는 않을 것이다. 훌리건. 꽤나 멋진 노래를 갖고 왔다. “My Sweetie” 수록곡 소개 기적 *music/오혜석 *words/김유석 *arrange/최영호 4년여 전 이미 만들어져 있던 노래로 모든 것들이 기적 같다는, “모든 상황들의 소중함“을 노래했다. 테이,신화,플라이투더스카이,버즈등의 편곡을 담당했던 최영호의 편곡으로 팝 적인 변화를 모색했으며 곡 전반부에서 보컬의 노력이 묻어 있는 노래이다. 다양한 음악적인 시도, 그리고 새로운 길을 보여준 노래. This Star *music*words/김유석 *arrange/최영호 훌리건의 진보적인 성향을 잘 드러낸 노래. 신나고 밝은 멜로디에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비유적인 가사. 최영호의 세련된 편곡으로 훨씬 깊이 있는 노래로 탈바꿈했다. 전후반에 들려주는 아기자기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행복레시피*music/오혜석 *words/김유석,Gang's *arrange/오혜석,정민재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이별에 대한 새로운 표현을 보여주는 노래. 기존 가요들에서 보여지던 이별의 아픔이나 슬픔을 완전 반어적인 어법으로 이별에 대한 의연함을 노래한 곡. 밝은 멜로디에 신나는 리듬이 반주로 깔려 있지만 그와는 정반대되는 상황을 아무렇지 않게 노래하는 트렉. 다시 태어나도 *music/오혜석 *words/김유석 *arrange/오혜석,위수철 어떤 상황에서든 사랑하는 연인을 놓지 않겠다는 애정표현을 담은 노래이다.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연인에 대한 거부감 없는 가사, 훌리건스러운 경쾌함과 청량감. 한 번 들으면 쉽게 잊을 수 없는 강한 후렴까지.. 기억나요 *music/오혜석 *words/김유석,Gang's *arrange/오혜석,위수철 미셀공드리의 영화 “Eternal Sunshine"의 테마를 담은 노래. 기억과 잊혀짐의 반복 속에서도 절대 잊혀지지 않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고 아련하게 담은 노래.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가사와 선율, 보컬“Gang's"의 설득력있는 랩. 굳이 영화를 몰라도 노래가 주는 감동은 거부할 수 없을 것! 상상웃음 *music/김유석 *words/김유석 *arrange/정민재 이들의 주된 주제였던 꿈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정리를 시켜줬던 살짝은 우울했던 분위기의 노래를 세련된 편곡을 통해서 새롭게 정리 시킨 노래. 상상웃음이라는 단어가 주는 분위기만큼이나 죽음까지도 언급한 가삿말이 묘한 분위기를 가져다주지만 단순하면서도 중독성있는 연주가 잘 융화되어 끝까지 귀를 뗄 수 없는 노래. 환상 *music/오혜석 *words/김유석,Gang's,오혜석 *arrange/오혜석,위수철,정민재 꿈과 현실을 혼동하며 사랑을 갈구하는 애절한 노래. 훌리건의 큰 장점인 랩과 보컬의 동시 수용을 통해 더욱더 애절함을 가미하였고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신디사이져의 조화도 인상적이다. 슬픈겨울 but*music/정민재 *words/김유석,정민재 *arrange/오혜석,정민재 1집에 있던 “슬픈겨울..but"을 기반으로 악기녹음과 새로운 가사로 재탄생한 노래다. 화자를 3인칭으로 바꾼 기발한 아이디어가 녹아있는 노래이며 남녀의 이별을 아무렇지 않게 누군가에게 이야기해주는 듯한 랩이 매력적이고 1집에 비해 훨씬 성숙해진 Gang's의 보컬도 귀를 간지럽힌다. 날 봐 *music/김유석,정민재 *words/김유석 *arrange/정민재 보컬과 랩을 겸하던 훌리건이 선보이는 모던락풍의 노래. 친구로만 알았던 대상이 더 이상 친구로만 느껴지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로, 어찌보면 진부할 수 있는 내용을 아기자기한 가사와 통통튀는 멜로디로 포장한 넘버. 난 널 사랑해 *music*words/Gang's *arrange/오혜석,위수철,Gang's 사랑에 대한 전체적인 앨범 컨셉에 화룡점정이 될 것 같은 노래. 사랑이란 단어의 반복이 결코 지루함이 아닌 강한 의사전달로 이용되고 있고, 쉬운 가사와 에너지 넘치는 연주가 적절히 조화되어 있다. 신선한 보컬라인과 세련된 연주 스타일을 믹스한 확실한 사랑노래 다시 일어나 *music/오혜석 *words/Gang's,김유석 *arrange/오혜석,정민재,위수철 훌리건을 존재하게 한 1집의 명곡 “Let it be"의 후렴구를 차용하여 더 세련된 편곡과 새로운 스타일의 보컬을 입히고 더 업그레이된 모습을 보여주는 노래. 원곡이 주는 희망적인 메시지는 그대로 살려낸 편안한 노래로 거듭났다. 원곡이 부드럽게 어필했다면 이 노래는 강하게 어필하는 느낌. Let's sing a song *music/김유석*words/김유석,Gang's *arrange/김유석 이번 앨범의 엔딩을 장식하는 노래로 오랫동안 노래하고 연주하기를 원하는 멤버들의 강한 의지를 담은 노래. 특히나 이 트랙에선 모든 멤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 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