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민, 승지 두 뮤지션의 <동화> 이후 5년만의 신보 01. 이 모든 게 꿈이었다면 <동화>에 등장하는 구절 중 ‘이 모든 게 꿈이었다면’ 이라는 문장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게 된 피아노 연주곡이다. 엠비언스 스트링 사운드 작업으로 몽환적인 느낌을 살려 이 곡을 듣는 사람들에게 마치 꿈속에 있는 듯한 감정을 느끼도록 의도하며 작업한 음악이다. 애초에 타이틀 곡 한 곡만 발표하려고 하였으나, <동화> 이후의 다음 앨범이니만큼, 두 앨범의 연결점이 있으면 좋겠다는 각자의 의견이 있어 탄생하게 되었다. 02. 조금만 더 타이틀 곡인 두 번째 트랙 ‘조금만 더’는 재즈 팝 장르의 곡으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종종 찾아오는 부정적인 감정에 대한 넋두리 같은 곡이다. 당시엔 그 감정에 얽매여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기가 힘든데, 지나고 보면 감정이 사그라지고 그때 힘들었던 만큼 무거운 일은 아니었다는 것을 나중에야 인지하게 된다. 그 당시에 얼른 알아차리고 괴로운 감정에서 쉽게 빠져나올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게 된 노래다. (F만 공감 가능할 수도?) 또한 편곡에서는 재지함과 로우파이한 느낌을 중점으로 가사의 넋두리와 잘 어우러지게끔 작업을 진행하였다. CREDIT 01. 이 모든 게 꿈이었다면 Composed & Arranged by 승지 02. 조금만 더 Composed & Lyrics & Arranged by 규민, 승지 Vocal by 규민 Piano by 승지 Electric guitar by 규민 Recorded by 규민 @possible rooftop Mixed by 규민 Mastering by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 (2) Photo by 승지 Model by 나연 PUBLISHED BY BISCUIT S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