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简介
솔가 [바다를 보았네 My first ocean] '바다를 보았네(My first ocean)'는 제주도 소녀가 해녀가 되어 만난 첫바다 이야기다. 솔가의 '바다를 보았네(My first ocean)'는 ‘솔가, 노래의 24 계절’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싱글 음반이다. 제주의 강정 바다에서 처음 노래를 짓고 부른 솔가의 음악은 여전히 제주의 바람과 바다를 담고 있다. 그리고 2023년은 제주의 자연과, 제주사람의 삶에 주목하는 곡들을 펼쳐내고 있다. 2023년 3월 프로젝트 첫 번째 싱글 ‘동백의 봄’이 제주 4.3 상처에 보내는 위로의 노래였다면 이번 두번째 싱글 앨범은 제주도 여성의 상징, '해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노랫말은 ‘제주사람 허계생’ 작가 이혜영의 글이다. 해녀들의 첫물질과 제주옛바다를 조사하며 만난 1928년생 우도의 해녀할망의 이야기를 담았다. 열다섯 무렵 첫물질에 나서는 해녀들은 자신이 열어가야 할 새로운 세계를 만난다. 그것은 설레기도, 두렵기도, 벅차기도 한 바다다. 반복되는 코러스 '바다를 보았네'는 수많은 의미가 될 새로운 삶을 만나는 중첩인 셈이다. 그 수많은 바다는 허리가 기역자로 굽은 아흔의 할머니를 그 속으로 이끌고 있었다고 한다. 바다에 들어가는 순간이 가장 자유롭고 행복하다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소녀의 조심스런 설레임에서 힘차고 당당하고 자유로운 유영(遊泳)을 음악에 녹여냈다. 이번 두 번째 싱글앨범은 '솔가'와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이호석'이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다. 음악이 가진 네러티브를 살리기 위해 이야기를 이끌고 가는 화자인 '솔가'가 길을 내듯 이야기의 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맡고 음악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재즈 피아니스트 '김한얼'과 월드뮤직 그룹 '계피자매'의 퍼커셔니스트 '성현구'가 연주자로 참여하고 전체 합주과정을 통해서 공동편곡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전체의 호흡과 이야기의 흐름을 깨트리지 않고 진행하기 위해 'one take'로 녹음을 진행하며 기술의 힘을 최소화하였고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 각각의 악기들이 물속을 여행하듯, 꿈을 꾸듯 연주하였다. 바닷속의 몽글거림을 아날로그 하게 담아내기 위해 어쿠스틱 기타의 리버브를 마이킹을 통해 만들어 내고 어쿠스틱 리얼 피아노가 이야기의 흐름과 고조을 만들어내었다. 이국적 사운들을 가진 다르부카와 프레임 드럼이 전체적인 몽환적인 느낌에 오래된 시간의 색감을 더해주었다. 9분16초라는 긴 대장정의 곡은 '바다를 보았네'의 합창을 통해서 그 이야기가 완성된다. [Credit] 01 바다를 보았네 My first ocean Lyrics by 이혜영 Lee he young Composed by 솔가 Solga Arranged by 솔가Solga / 이호석Lee ho seok / 김한얼Kim hanol / 성현구Sung hyun goo Vocal | 솔가 Solga Acoustic guitar | 이호석 Lee ho seok Piano | 김한얼 Kim hanol Percussion | 성현구 Sung hyun goo Chorus | 솔가 Solga / 이호 eeeho / 모호 프로젝트 mohho project / 이호석 Lee ho seok Produced by 솔가Solga / 이호석Lee ho seok Recorded by 이숲 Lee Soop / 고광민 Kwang-Min Go(숲레코드 Sooprecord) Mixed by 민경준 Min kyung joon (투명스튜디오Twomyung's Studio) Mastered by 이재수 Yi Jae-soo(소노리티마스터링Sonority Mastering) Artwork | 이호 eeeho @rowaro 발매사 미러볼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