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던 나의 청초에게. 여전히 당신을 재우기에 마땅한 구절이 되어 불규칙한 숨 속에 조용히 스며들테니 문장을 입에 머금고 되뇌이다 심해 속 호흡같은 잠을 자길. 우리는 달 뒷면처럼 멀리, 또 모른 체 서서 같은 숨을 쓰지 않으니 내 더 이상 당신의 안식처가 될 수 없어 이 사랑가를 보냅니다. 친해지지 않더라도. [Credit] Produced by 안병훈 Composed by 김세은, 배민재 Lyric by 김세은 Arranged by 배민재, 강하은 Vocal 김세은 Recorded by 배민재 @ 동주대학교 실용음악과 녹음실 Mixed, Mastered by 안병훈 @동주대학교 실용음악과 녹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