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불꽃이 되어 버린 사랑, 지귀(志鬼)설화를 모티프로 만들어진 노래. 에몬(Emon)의 새 싱글 “지귀(The Spirit Of Fire)” 수많은 음악 장르 중에서 포크(Folk)는 아마 가장 자유롭고,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장르일 것이다. 내가 생각한 ‘포크’는 말 그대로 민요, 옛 이야기와 문화, 시간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담긴 음악이다. 선덕여왕을 사랑하여 그 열정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화귀(火鬼)가 되어 버린 지귀설화는 그 모티프나 이야기의 전개에 있어서 우리나라만의 독창적인 문화가 잘 녹아있는 설화라는 평가를 받는다.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이 곡을 작업하면서 언젠가 내가 이 노래를 발표하게 된다면 꼭 ‘포크’ 라고 소개하고 싶었다. 우리나라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스스로 생각해볼 때, 내 노래 중 가장 포크적인 노래이다. -Credits- Written & Arranged by 에몬(Emon) Produced by 에몬(Emon), 신재민 Recorded & Mixed by 신재민 at 필로스플래닛(Philo’s Planet) Mastered by 신재민 at 필로스플래닛(Philo’s Planet) A.guitar, Flute, Melodion, Sampling, Keyboards Programming by 에몬(Emon) Bass by 유재인 Photo and Calligraphy by 에몬(Emon) Design by 정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