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지안의 데뷔 앨범 캐나다에 사는 지안의 음악을 우연히 듣고 하얀 달 엔터에서 앨범을 만들기로 마음 먹었다. 한국 최고의 뮤지션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은 지안의 첫번째 앨범. 여러 곡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 특히 지안의 마음이 따뜻하게 담긴 2곡을 먼저 공개한다. 이 곡들에 대한 지안의 활동 수익과 음원 수익 일부분은 기부하기로 하였다. 이 다음부터 싱어송라이터 지안의 이야기이다. 1. Permanent marker (title) 세월호 사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절과 2절에서는 아이가 엄마한테 보낸 문자 형식으로 적었고, 나머지들은 엄마 시점에서 아이를 그리워하는 내용인데요. Permanent Marker, 그러니까 유성매직같이 지워지지 않는 상처라는 뜻이에요. 제가 외국에 있어서 확실하게는 모르지만 기사도 많이 보고 너무 가슴 아픈 사건이었어서 노래로 남기고 싶었어요. 2. September day 간단하게 설명 드리자면 1절 때는 그냥 이별노래라고 보여지지만 2절이랑 브릿지에서 남자가 차 사고로 죽었다는 게 나타납니다. 그 사람에 대한 아픈 마음을 노래한 거에요. [Credit] Permanent marker (title) 작곡: 지안 작사: 지안 편곡: 로코베리, 박신원 Piano: 안영민 bass: 로코 guitar: 박신원 Guitar: 박신원 Mix engineer: 로코베리 Tune: 김규영 Recording engineer: 정영원 September day 작곡: 지안 작사: 지안 편곡: 박신원 Piano: 안영민 bass: 로코 guitar: 박신원 Guitar: 박신원 Mix engineer: 로코베리 Tune: 김규영 Recording engineer: 정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