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여전한 당신을 여전하게도 좋아합니다.’ 새로운 편지를 써 내려가는 팀 레터문의 두 번째 싱글 앨범인 ‘여전한 너에게’는 사랑에게 버림받은 사람에 대한 곡으로, 언젠가 적어둔 글 중 ‘사랑과 사람에게 버림 받아본 적이 있는 사람은 한 번쯤 그 이유를 자신에게서 찾는 것 같다’라는 구절에서 시작된 모던 락 장르의 곡이다. ‘여전히 생각나는 사람이 있나요.’ 문득, 삶의 귀퉁이를 들여보다 보면 우리는 언제나 헤어짐을 맞이하고 있었다. 스치듯 만난 사람과의 헤어짐, 마음 하나하나를 고이 담아 나누어 가졌던 사람들과의 헤어짐. 헤어짐에 헤어짐만이 있다면 참 좋을 텐데 그럴 수가 없음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레터문은 우리의 생각보다 반갑게 맞이할 수 없는 그 ‘헤어짐’을 배경으로 자신을 탓하는 가사와 멜로디를 통해 막연한 먹먹함을 적어내었다. ‘청춘’의 막막함을 이야기한 첫 번째 싱글 앨범과는 달리 처음, 마음에 담았던 상대와의 이별을 노래함으로써 어른이 되어가는 또 다른 한 과정을 담담히 그려내보았다. [Credit] 작사 김민지 김연주 작곡 김민지 김연주 편곡 김연주 박하정 김민지 김하민 김유진 MIDI programming 김연주 Vocal & Chorus 박혜진 Drum 김하민 Bass 김유진 A. Guitar 박하정 E. Guitar 김민지 박하정 Keyboard 김연주 Mix & Mastering 홍정수 Vocal Directed by 김연주 Album artwork 레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