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첫 걸음, 박찬의 첫 번째 싱글 [싫어져] 여러 가수들의 코러스 세션과 가스펠팀 활동, 기획사 보컬트레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적인 활동을 이어가던 그가 조금은 늦은 나이인 서른에 첫 싱글 [싫어져]를 발표했다. 어쿠스틱 사운드와 보컬의 담백함, 감정의 디테일을 고집한다는 그는 이번 싱글에서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피아노 한 대에 자신의 목소리만을 더했다. 피아노 편곡과 연주는 소울맨, 조아람 등 여러 인디 뮤지션들의 연주 및 녹음 세션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장준영이 맡았다. 이번 곡은 피아노와 보컬이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도 각각의 매력을 최대한 드러낼 수 있도록 편곡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이 곡의 제목이기도 한 ‘싫어져’라는 말은 ‘사랑하는 사람이 싫어진다’가 아닌 자기 자신에게 하는 말로, 여러 가지 현실적인 부분에서 상대보다 작아지는 것을 느끼며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는 자신의 모습이 싫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