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Mongsang (몽상)의 첫 번째 앨범. “거울 속의 나는 아직..” 하늘 속의 푸른색을 의미하는 단어인 ‘Azure.’ 새벽을 막 끝내는 시간, 음악 속의 화자는 침대에서 일어나 눈을 뜬다. 푸른색의 햇빛이 그를 반긴다. 평소와는 달리 그의 눈 앞에 모든 것이 푸른색으로 바뀌는 꿈같은 경험을 한다. 자신이 만지고 밟고 건드리는 모든 것은 하늘색이 된다. 그는 세상이 어두워질 때까지 관찰한다. 하늘색의 모든 것을. 해는 지고 푸른색의 달이 뜬다. 얼마나 돌아 다녔을까. 방에 들어와 거울을 본 자신은 세상과 달리, 푸른색이 아니었다. 화자는 누구인가? 당신인가, 거울 속의 당신인가. 희망과 기대를 원하는 미래의 그 누군가인가. Credit Produced by Mongsang Composed by Mongsang, GILLEE Lyrics by Mongsang Arranged by Mongsang Vocal by GIL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