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Spring Day) (春日)

봄날 (Spring Day) (春日)

  • 流派:Pop 流行
  • 语种:韩语
  • 发行时间:2015-03-02
  • 唱片公司:Poclanos
  • 类型:录音室专辑

简介

이한철이 솔로로 돌아왔다. 지난 2년간 불독맨션의 멤버로 다이내믹하고 펑키한 음악을 들려줬던 이한철이 오랜만에 솔로로 4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2012년에 발표된 ‘작은방’을 통해 긍정적이고 발랄한 노래들에서 살짝 벗어나 섬세하고 부드러운 감성을 들려줬던 그가 새 앨범 ‘봄날’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업그레이드된 그만의 감성적 노래들을 선보인다. 당신에게 봄은 어떤 계절인가? 이한철 4집 ‘봄날’은 이한철의 계절 프로젝트 봄편이다. 무채색이었던 세상이 자기 색을 찾아가는 계절 봄. 그 봄이 마음에 자리 잡고, 채색되어 가는 과정을 사랑스런 봄 노래들로 표현했다. ‘봄날’ 수록곡들은 그가 한 곡 한 곡 영감이 떠오를 때마다 만들어 둔 두툼한 음악 폴더 속 노래들 중에서 발랄하고, 설레며 때론 나른한.. 봄 분위기의 곡들을 골라 담은 것이다. 나긋나긋한 봄 안에서 즐기는 포크, 재즈, 컨츄리 이한철은 솔로앨범에서 주로 포크풍의 노래들을 발표해 왔다. ‘봄날’은 그 연장선상에서 재즈적 어프로치로 산뜻한 봄의 느낌을, 컨츄리 음악에 등장하는 악기들로 풀내음 가득한 봄의 향기를 더했다. 서던록의 낭만적인 설렘도 찾아볼 수 있다. 봄의 시작과 함께 발표되는 이한철의 봄노래들과 함께, 새 봄의 행복한 기운을 만끽해 보자. [봄날] 앨범 발매기념 공연 오는 4월 11일 벨로주(www.veloso.co.kr)에서 봄기운 가득한 작은 음악회가 앨범 발매 기념으로 열릴 예정이다. [곡설명] 1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작사, 곡 이한철) ‘시작' 봄은 시작이고 출발이다. 웅크리고 있던 생명들이 기지개를 펴고 자기 색을 드러내며 세상과 새로운 만남을 시작한다. 항공기 이륙음으로 앨범의 출발을 알리는 서던록풍의 이 노래는 현실을 박차고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는 기분 좋은 도약의 느낌과 출발의 설렘을 표현하고 있다. 2 넌 나의 넘버원 (작사, 곡 이한철) ‘자전거’ 자전거의 페달을 힘껏 밟아 오롯이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낸 바람을 가를 때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들썩임이 있는 앨범 타이틀곡이다. 따스한 햇살, 선선한 바람, 청바지와 하얀 셔츠, 연인과의 손 스침 등 생각만 해도 가슴 뛰고 설레는 봄 분위기를 그대로 담았다. 3 봄날의 합창 feat. 킹스턴 루디스카 (작사, 곡 이한철) ‘꽃길 산책’ 꽃들이 릴레이를 벌이는 계절, 봄! 사랑하는 누군가와 나란히 꽃길을 산책할 때의 두근거림을 담은 곡이다. 국내 최고의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와의 공동 작업으로 작년 4월 디지털 싱글로 발표를 했던 곡을 리마스터링해서 수록했다. 4 연애할래요? (작사, 곡 이한철) ‘연애’ 봄은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면서 연애하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사랑에 서툰 남자에게 갑작스레 던져진 사랑의 씨앗. 그 씨앗을 꽃 피우기 위해 분주해지는 마음을 담은 노래이다. 지난해 드라마 ‘연애의 발견’에 카메오로 출연해서 직접 만든 이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5 오래된 사진관 (작사, 곡 이한철) ‘싱숭생숭’ 특별할 것 없는 저녁밥 먹기, 아침에 눈뜨기가 새삼스레 쓸쓸하게 다가오는 건 아마도 따스한 봄날과 먹먹하기 만한 마음의 온도차가 크기 때문 아닐까? 이별 후 다가오는 마음의 일교차를 노래한 곡이다. 3~4년 전부터 공연 리허설 때 마이크나 기타의 사운드 체크를 하며 반복해 부르다가 조금씩 다듬어 완성시킨 노래다. 6 뿌리 (작사, 곡 이한철) ‘아지랑이’ 봄날의 아지랑이처럼 나른한 그루브를 가진 노래이다. 포크로 시작해 선명한 록 스타일을 들려주다가 마지막엔 장난기 있는 컨츄리 리듬으로 마무리되는 변화가 인상적인 노래이다.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나무의 뿌리는, 땅 밑 세상 속에서 잠자는 듯 보이지만 사실 자신의 세상 속에서 어디든 뻗어나갈 수 있는 자유로움(Free)이 있다. 그 자유로움을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부른다. 7 넌 나의 넘버원 country ver. (작사, 곡 이한철) ‘풀 내음’ 향긋한 풀 내음 가득한 잔디 위에서 봄소풍을 즐기듯 여유로운 느낌의 어쿠스틱 악기들로 편곡된 넌 나의 넘버원 컨츄리 버전이다. 브러쉬로 연주하는 드럼과 콘트라 베이스가 만들어 내는 트레인 비트 위에 밴조, 만돌린의 귀엽고 생기 넘치는 연주가 흥미로운 표정을 만들어 내고 있다. 8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김소월 시, 작곡 이한철) ‘봄 밤' 김소월의 시에 멜로디를 붙이고 재즈 풍으로 편곡한 노래이다. 사무치게 그리운 누군가를 떠올리는 적막한 밤의 풍경이 눈 앞에 아른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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