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탓이겠지 (因为都怪心情)
- 流派:Pop 流行
- 语种:韩语
- 发行时间:2011-01-26
- 唱片公司:Mirrorball Music
- 类型:录音室专辑
- 歌曲
- 时长
简介
Last Toast专辑介绍:쉽게 먹어버리지 마요, 이게 ‘마지막 토스트’야 두근거리는 느낌, 마지막으로 느껴본 적은 언제였나요? 이른 아침 출근, 밤 늦게 퇴근, 어릴 때 내가 꿈꾸던 삶은 좀 더 두근거리고 가슴 벅차는 미래였는데…… 무료함을 넘어 무력해진 당신의 일상, 다시 한번 두근거리는 그 느낌, 느껴보고 싶지 않으세요? 어린 날의 꿈을 다시 찾아요. 그 꿈 잊어버리지 말아요, 우리가 남겨두어야 할 ‘마지막 토스트’ 마지막 토스트는 성균관대학교 재즈동아리 GrooV 에서 젊은 날을 함께 보낸 하승민(Vocal), 김희원(Guitar), 최승용(Bass), 김종우(Drum), 네 명이 2008년 3월에 결성하여, 젊은 날의 꿈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그 마지막 끈을 붙잡고 있는, 고령의 신인 밴드이다. 2009년에는 다재 다능한 건반 주자 이예나(Keyboard)가 참여하여, 자칫 무미건조한 남자들만의 꿈이 될 뻔 한, 이 밴드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들은 대학로를 주 무대로 삼아 연습 및 여러 연합공연 등을 거치며 착실하게 실력을 쌓아 왔으며, Studio Dangeroussa를 운영하고 있는 최용수의 믹싱 및 마스터링으로 2010년 12월에 완성한 그들의 첫 번째 EP앨범 ‘기분탓이겠지’를 발표한다. 타이틀 곡 ‘로봇Z’는 하승민 작사, 작곡으로, 우주의 괴수들이 지구로 날아오는 혜성과 함께 침공하는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몸을 던져 지구를 구해내려고 하는, 로봇Z에 대한 이야기이다. 기본적으로 가벼운 모던 락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우주침공 상황을 적절하게 묘사하는 사운드 이펙트가 어린 시절 로봇 만화를 보면서 가슴 두근거렸던 우리의 모습을 떠올리게끔 하는 곡이다. 사운드 이펙트를 담당한 김희원은 자칫 평범하게 느껴질 수 있는 우주 전쟁 소리에 영화 광이라면 알아차릴 수 있는 특별한 요소를 삽입함으로써, 숨겨진 재미를 찾는 기쁨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회전문’은 드러머인 김종우의 곡으로, 따뜻한 봄날, 길에서 만난 예쁜 여자와 회전문의 좁은 공간에 같이 끼는 상황을 ‘서정적’으로 돌려 표현한 새로운 재미의 곡이다. 드러머답게, 곡 전체가 일관된 박자로 구성된 것이 아닌, 3박과 4박을 넘나드는 구성으로 봄날의 발랄함과 회전문에 아리따운 여성과 끼었을 때의 두근거림을 ‘차분하게’ 풀어내고 있다. 이 앨범에서 가장 헤비한 트랙인 ‘백김치’는 어린 시절부터 헤비메탈에 심취해 촌음을 낭비했다고 주장하는 기타리스트 김희원의 곡이다. 오랜 자취생활 중 새로 깨닫게 된 김장김치도 아닌 ‘백김치’의 맛에 대한 무한한 예찬을 담고 있는 노래이다. 신나는 블루스 진행에 맞춰, 우리 고유의 음식인 백김치와, 백김치를 고추장과 함께 밥에 비벼먹는 즐거운 상상으로 한껏 즐거워 할 수 있는 곡이다. 그들은 1월 16일(일) 신촌 라이브하우스 geek에서 오랜 동료인 Karaoke-X, nowhere to go와 함께 그들의 첫 EP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