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코로나를 뚫고 열심히 준비해온 점잖은원숭이들. 총 3곡을 발매한다. [커피한잔],[아빠가 그러던데 커피는 끼리먹는거라고] [커피한잔(날고기ver.)] 이번 앨범은 3곡으로 구성되어있다. 노래는 생활 속 영감을 얻어 만든 노래이다. [커피한잔]은 무기력하고 퍽퍽한 현대인의 삶을 그렸고, 그 와중에 바쁘고 힘들어도 커피한잔의 여유를 가져 보자라는 의미에서 만든 노래이다. 현대인의 생활은 편해졌지만 정신적인 행복과 안정은 사회에 반납한지 오래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직장인은 직장에서 정말 최선을 다해 사는 것에만 집중된 사회. 그로 인해 스며드는 무기력함, 이것은 현대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이다. 우리는 행복을 위해 살고있다. 작은 여유의 행복을 잃지말자. 커피한잔을 통해 바쁜 일상속의 작은 여유를 찾아나가자. 라는 뜻을 담았다. [아빠가 그러던데 커피는 끼리먹는거라고]는 긴 제목만큼이나 재미있는 가사이다. 아버지에 대한 아들의 사랑을 커피라는 소재를 통해 이야기 하였다. 오랜만에 부모님댁을 찾은 아들은 말이 별로없는 어색한 아버지와 함께 대화를 하고싶어. 오랜만에 커피한잔을 하자고 이야기를 꺼냈지만, 아버지는 “끼리 먹으면되지” 라며 사먹는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그의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아 섭섭함이 있다. 평소 아버지는 믹스커피는 자주 드시지만, 아들과 카페에서 커피 마시길 거부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 곡은 서로 다른 세대가 카페에서 커피를 먹음에 있어 인식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부분이 포인트다. 급속 성장한 대한민국에서 세대간의 차이 아버지가 생각하는 커피와 아들이 카페에서 먹는 커피의 차이를 드러내고 그 속에서 꽃 피우는 부자간의 사랑이야기를 다루어보았다. [커피한잔(날고기ver.)] 커피한잔 이라는 곡이 만들어 진지 어느덧 9년 커피한잔(날고기ver.)은 그 당시에 가이드로 만들어 놨던 초안이다. 점잖은원숭이들은 그 풋풋함이 마음에 들어서 원숭이 카페에 수록을 하였다. [Credit] [커피한잔],[아빠가 그러던데 커피는 끼리먹는거라고] Drum 양진우 Bass 주영광 Piano,Organ,Brass 김희규 Acoustic,Electric guitar 김규범 [커피한잔(날고기 Ver.)] Acoustic guitar 박세환 Cajon 조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