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1호 가수 엄지영 온라인세상에서 현실세계로… 영화와 게임을 넘나들며 OST 가수로 활동해온 엄지영의 솔로앨범이 나왔다. 2001년 국내 게임가수 1호로 알려져 마그나카르타 "Time passes by", "Rain" 등 을 불러 게임유저로부터 얼굴없는 가수로 알려지기 시작, 이후 바람의 전설, 다수의 CF음악으로 대중에게 궁금증을 유발하기 시작하여, 현재 솔로가수로의 첫앨범이 대중앞에 선보이게 되었다. 현대무용과 뮤지컬음악을 전공한 그녀는 노래뿐만 아니라 작사/작곡의 활동도 보여주고 있는데, 개인홈피에 많이 포스팅 되어 있는 "Rain" 또한 직접 작사한 곡이다. 그간 보여주었던 OST 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보다 대중에게 다가가고자 제작된 이번앨범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Rounge, bossanoba, Rnb 등의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기존의 가지고 있는 오리엔탈풍의 크로스오버적인 음악뿐만아니라 가을에 어울린만한 발라드, 클럽에서 즐길수 있는 스타일의 곡도 있어 기존의 게임팬뿐만 아니라 기존 가요팬들을 흡수할 수 있는 곡들로 채워져 있다. OST 활동으로 생기기 시작한 팬층은 엄지영의 실제모습에 대해 궁금해 왔는데, 이번 앨범의 뮤직비디오와 오프라인의 활동을 통해 대중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9월4일 대학로 질러홀에서 개최되는 애니메이션/게임음악제에 일본 애니메이션가수와 듀엣을 펼칠예정으로 공연후 친필싸인과 팬미팅을 가질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