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사랑을 하는 사람들에겐 모든 날이 봄날이지만 이별이 다가오는 순간 이 따스한 봄날도 순식간에 차가운 봄날이 된다. 이런 차가운 봄날을 노래로 만든 노영은 작곡가와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 강영근이 , 브라운 아이드 소울 콘서트 게스트, 커피 소년 Featuring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 보컬 듀오 “여우곰” 소속의 노상신양과 함께 이 차가운 봄날을 노래했다. 노상신양의 전작인 솔로 앨범 “흩어지고 잊혀져가네”에서 이미 그녀는 이별의 아픔을 듣는 이로 하여금 가슴깊이 와 닿게 노래하였으며 이번앨범 “넌 그냥”에서도, 시간이 갈수록 이별과 가까워지는 여자의 마음을 그녀만의 목소리와 매력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 특히 이 곡의 프로듀서 겸 기타리스트 강영근의 기타와 ,오화평 트리오로 많은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베이스 기타의 장태웅, ‘드럼의 김대호’ ‘건반의 오화평’과의 작업을 통해 세세한 부분까지의 감정선을 살리는 편곡과 연주를 잘 들려주고 있다. 이 곡 은 중간 중간 변화되는 리듬을 통해, 점점 남자와 멀어져서 아쉬움이 깊어지는 여자의 마음을 잘 표현하였으며 후렴구에서 반복되는 노랫말이 노래를 한번만 들어도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연주 후반부에 나오는 그녀의 “SCAT"은 듣는 이로 하여금 이 곡의 감정을 그대로 전달받게 만든다. 마치 여자의 마음을 그대로 음악에 담은 것 같은 목소리와 연주는, 깊어지는 가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해주는 노래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