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rab and Tesoro (Remixes)

Vorab and Tesoro (Remixes)

  • 流派:Electronic 电子
  • 语种:韩语 纯音乐
  • 发行时间:2015-10-27
  • 唱片公司:Poclanos
  • 类型:录音室专辑

简介

네이버 온스테이지 '별' 무대를 통해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의 리믹스 앨범 Soohyuk, Cabinett, Kirara, Bacty, Saebyeok 등 한국 일렉트로닉 신의 미래를 책임질 아티스트 대거 참여 이 음반은 이름대로 2015년 2월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Flash Flood Darlings가 발표한 [Vorab and Tesoro]의 리믹스 앨범이다. 수혁Soohyuk,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 본인, 캐비닛Cabinett, 키라라Kirara, 박티Bacty, 새벽Saebyeok 등 지금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렉트로닉 음악 프로듀서들이 [Vorab and Tesoro]에 수록된 6곡을 리믹스했다. CD 커버에서 이어지는 앨범의 커버는 독일에 있는 sf가 디자인했고 마스터링 역시 전작에 이어 로보토미LOBOTOMY가 맡았다. 앨범의 수록곡 순서는 [Vorab and Tesoro]와 반대의 순서를 따랐다. 이것만으로도 앨범의 소개는 충분할 것이다. 본 앨범은 8개월만에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의 이름으로 발매되는 앨범이고 그 사이 많은 일이 있었다. 그 일을 여기에 기록해 두면 좋을 것 같다. 8개월 동안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이하 플플달)는 꾸준히 공연했다. 우선 앨범 발매 직후 관객과의 거리가 가까운 한잔의 룰루랄라, 재미공작소, 두 공연장에서 두 번의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첫 쇼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빈자리가 없을 만큼 많은 이가 공연을 찾았다. 특히 첫 쇼케이스에서 입소문이 나고 열린 두 번째 쇼케이스는 본래의 계획을 취소하고 스탠딩을 해야 할 만큼 많은 이가 공연장을 찾았다. 앨범 쇼케이스에서 플플달 앨범에 실린 대로 곡을 부르며 한 곡 한 곡 직접 곡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줬다. 아직 연주도 한국말도 좀 서투르지만 많은 이가 플플달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감동했다. 쇼케이스를 준비하며 라이브 멤버 수혁을 맞이했다. 수혁은 플플달과 캐스커의 전자 음악 전문과정을 함께 수강한 일렉트로닉 프로듀서다. 수혁의 도움으로 일부 곡은 새로 편곡됐으며 더 안정된 라이브를 들려줄 수 있게 됐다. 다소 심심하게 느낄 수 있는 일렉트로닉 음악 라이브가 수혁의 도움으로 앨범과 다른 감정과 사운드로 재탄생했다. 8개월 동안 약 30여 회의 공연을 했다. 작은 클럽공연부터 51플러스 페스티벌, 레코드폐허, 과자전 같은 큰 페스티벌의 공연까지. 다양하고 많은 공연을 했고 플플달은 매번 신곡을 연주하고 구성을 바꾸고 전에 있던 곡을 리믹스 하며 계속 보고 싶은 공연을 만들었다. 타이틀 곡 '별'의 뮤직비디오도 발표했다. 영기획의 헤드 비주얼 디렉터 ML이 감독하고 플러스 사이즈 모델 김지양이 출연한 시디 커버의 래핑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별'의 뮤직비디오는 각종 사이트에서 10,000 회 넘게 플레이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았다. 활동하며 소문이 나고 여러 매체에 앨범 소개와 인터뷰가 실렸다. 밥레코즈, 아레나, 마리끌레르, 나일론 등의 매체에서 [Vorab and Tesoro]가 이달의 앨범으로 뽑혔고 허핑턴 포스트, 한겨레 신문, 페이퍼, 상상마당 웹진, 재미공작소, 코리안 인디 등의 매체에서 인터뷰했다. 그리고 네이버 온스테이지 촬영을 했다. 네이버 온스테이지 플플달 편에서 온스테이지 사상 최초로 시도된 게 있다. 멘트다. 평소 플플달이 공연 때마다 곡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에 착안 '별'의 앞에 곡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싣기로 한다. 그리고 플플달은 여기서 커밍아웃을 한다. 커밍아웃이라는 표현은 정확하지 않다. 플플달은 한 번도 자신이 성소수자라는 사실을 숨긴 적이 없다. 이를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기 시작한 건 앨범 첫 쇼케이스 때다. 플플달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던 나는 전에 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그때 플플달은 이성애자가 자신이 이성애자인 것을 의식하지 않는 것처럼 자기 역시 동성애자인 걸 의식할 필요는 없지 않으냐고 이야기했다. 이를 공개적으로 이야기 한 첫 쇼케이스 후 왜 생각이 바뀌었는지 물었다. 뉴질랜드에 있을 때는 몰랐는데 한국에서 생활하니 동성애자로 사는 게 불편하고 자꾸 의식하게 된다고 했다. 엘렌 페이지Ellen Page의 커밍 아웃 영상을 돌려 보며 자기 역시 자신의 고백이 다른 이에게 용기를 주고 위로를 건넬 수 있다면 계속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했다. 그 사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그레이엄 무어Graham Moore가 'Stay weird, stay different.'라는 수상소감을 얘기했다. 온스테이지 '별'에서의 멘트는 이러한 마음으로 플플달이 공연 때마다 하던 이야기다. 여러 일이 있었지만 사실 그사이 크게 변한 건 없다. 500장 찍은 [Vorab and Tesoro] 시디가 거의 팔렸고 공연장을 찾는 이가 조금 늘었을 뿐. 그리고 플플달은 지금도 '별'을 부를 때면 그와 관련한 이야기를 한다. 사실 아무것도 아니지만 쉽게 말할 수 없는 그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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