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简介
[MLEP : MONO] 잿빛 도화지, 물 빠진 붓. 우린 각자의 팔레트가 있다. 01 Vermilion (feat. 노주영) 우린 하루살이가 아닌데 왜 이리 앞만 바라볼까? 가끔은 모든 이들을 보며 불안감을 느낀다. 묻혀가는 법은 익혔지만 묻는 법은 잊었다. 현재에 과거를 그리워하며 미래에 가지 못하는, 하루살이가 되지 못한 모든 이들에게 바친다. 02 Mono (with. Vanin) 잿빛 콘크리트 건물, 채색 없는 표정들, 시계 속에서 똑같이 걷는 사람들. 드넓은 도심 속 우리가 갈 곳은 너무나도 비좁다. 우린 언제부터 획일화되는 것에 만족하게 되었나. 우리의 색은 놓친걸까, 버린걸까? 유일이 목표가 되는 세상이 오길 바란다. 03 Pinkloud 구름 낀 저녁 하늘은 가끔 분홍빛을 띠곤 한다. 넋을 놓고 보다보면 어느샌가 밤이 오고 비가 내리곤 한다. 외사랑에 빠진듯 하다. 04 Kiss in the rain 불타는 잿빛 도시, 수많은 인파, 비좁은 우산. 그 모든 건 내가 싫어하는 것. 네 눈에 담긴 순간. How can i not fall in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