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집대성 (离别集大成)

이별 집대성 (离别集大成)

  • 流派:Pop 流行
  • 语种:韩语
  • 发行时间:2013-12-02
  • 类型:Single

简介

유튜브에서 ‘에이미 멀린스’의 강의 를? 검색하는 도중 우연히 접한 세일러문 변신 장면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moon crystal power make up]. 평범한 여고생에서 히로인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며, 대출금 1700만원을 보유 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인 그가 음악을 통한 신분 상승을 꿈꾸는 모습이 투영 되었다고 한다. 이렇듯 그의 간절한 염원이 담겨 있는 다소 장난기 있지만 속내는 누구보다 쓸데 없이 진지한, 그런 밴드명이다. 아이유의 컴백 때문에 본인의 싱글에 영향이 미칠까봐 발매일을 미루기까지 한, 음악 만큼은 나름 진지한 자세로 임하는 그는 지난 4년여의 시간 동안 개인적인 사정으로 음반을 낼 수 없었지만, 그간 만들어 놓았던 의외로 좋은 150곡 가량을 차근차근 풀어낼 예정이다. “하이퍼리얼리즘에 기반한 엘레지 뮤직” 의 도래 [moon crystal power make up]의 첫번째 싱글은 심오한 언어유희, 감성, 허세 등을 뺀 기름기 없는 가사를 추구 했으며, 그 누구보다 로맨티스트지만 정작 몇 년 간 번번히 사랑에 실패한 그의 애환이 담겨져 있다. 여타 평범한 사랑 노래 처럼 짜여진 각본에 의해 연출 된 듯 아름답기만 한 노래가 아닌, 지난 사랑에 대한 미련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사실적인 모습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Ron Mueck의 극사실주의에 영향을 받아 탄생한 “하이퍼리얼리즘 엘레지 뮤직”은 사랑노래로썬 다소 무미건조 할 수 있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오히려 극사실적으로 서술된 가사가 듣는 이에게 공감대를 형성 시킨다. 1. 술주정 구색 맞추기 차원에서 급하게 만들었다가 생각보다 노래가 잘 나와서 얼떨결에 타이틀 곡이 된 노래 ‘술주정’ 은 뮤지컬 배우 답게 드라마틱한 감정 표현이 뛰어난 보컬 이나가 참여 했다. 마치 스무살 초반의 파릇파릇한 여대생이 썼을 법한, 사카린 마냥 달콤한 귀여움이 가사에 묻어나는데. 노래 중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아직도 입 안에 맴도는 내 마음을 아니?] 구간이 너무 귀여워서 웃음 짓다가 이걸 이승우가 썼다는 생각과 함께 소름 돋게 만드는 곡이다. 2. 부산역 이미 자신에게 마음이 떠난 남자와 부산역에서 이별을 하게 되는 이야기. 여자의 내적 독백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차마 입 밖에 꺼내지 못하는, 살짝 무서워 보이는 여자의 독백은 상대방에 대한 미련, 증오, 원망 등이 한가득 담겨 있있고 가사중 [기차 시간 다 되가고 너는 핸드폰 만 보고]부분에선 마지막 인사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핸드폰 만 보고 있는 현대인의 스마트폰 중독 같은 사회 문제 또한 다루고 있다. 서울역에 대한 노래는 많지만 부산역에 대한 노래는 없다는 점을 발견, 블루오션 선점 차지를 노리고 만든 이 곡은 사실 타이틀 곡이였지만, 유독 30대 중반 남성들에게만 어필 하는 탓에 두 번째 곡으로 밀려났다. 보컬 이나의 감정 호소가 극에 달하는 애절한 곡. 3. 끝난 날 마치 춘향가의 같은 형식을 취하고 있는 이 노래는 이승우의 시적 감성이 극에 달한 곡이다. 본인의 이별 이야기를 담담하면서도 서정적으로 풀어냈으며 [11월이 올 때마다 22일 될 때마다 니 얼굴이 니 숨결이 다시 내게 다가 온다]같은 감성 변태적인 면모 또한 놓치지 않았다. 딱히 애착이 없어 한 때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라는 전혀 연관 없는 제목이 붙을 뻔한 이 노래는 막상 일반 리스너들 대상으로 모니터 해 보았을 때 반응이 좋아 최종적으로 싱글에 담겨지게 된 노래이다. 누구나 한 번 쯤은 해봤을 법한 이별 직후 상황을 건조하면서도 애절하게 부름으로써 상황을 극대화 시키는 역할을 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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