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왠지 실의에 빠져있는, 아주 건조한 공간에서 피아노 앞에 앉아 노래하고 있는 것 같은 곡. 꾸밈없이 담백하게 올려져있는 가사와 보컬로 한 곡만이 발매된 이번 싱글에서 느낄수 있는 감정은 '먹먹함'. 밴드 라이즈(Rhy'z)에서 지난 정규 앨범에 발매한 '시간이 더 흐르면(노란리본)'에 이어서 그냥 듣고 있으면 먹먹해지는 그런 음악. 먹먹하고 울컥하고 서러운. 싱글 [2월 20일]은 그런 마음을 담고 있다. 필자도 그렇지만, 우리가 듣는 모든 음악은 작곡가 본인의 의지와는 다르게 듣는 사람들이 서로 각자 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듣는다. 이 곡 역시 듣는 사람마다 다른 의미가 부여되겠지만 피아노를 치고, 긴 머리카락이 흔들리며 노래 부르는 모습이 상상되는것은 박준성이라는 뮤지션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겐 어렵지 않게 떠오르는 이미지일것이다. 아마도 [피아노]는 그런 곡이 아닐까 싶다. 변하지 않는.. [Credit] Produced by 박준성 Lyrics by 박준성 Composed by 박준성 Arranged by 박준성 Vocal by 박준성 Grand Piano by 박준성 Sound Engineer by 박준성 Recording Engineer by 박준성 Album Image by 박준성 LABEL 라이즈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