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정혜욱의 아트팝 가곡앨범 ‘사랑한다는 말은’ 듣기만 해도 곧바로 미소 짓게 되는 소프라노 정혜욱의 사랑스러운 목소리가 “눈”, “내 영혼 바람 되어”, “첫사랑”으로 잘 알려진 작곡가 김효근의 아트팝 가곡들을 노래합니다. 기존 한국 가곡의 예술성에 모던 팝의 신선한 대중성을 가미한 음악 장르로 짧은 시간 동안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주옥같은 아트팝 가곡 7곡이 담긴 이 앨범은 섬세하고 아름다운 시어들이 소프라노 정혜욱의 명확한 발음과 풍부한 감정표현으로 살아 빛나고 있습니다. 타이틀 곡인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이 곡은 이해인 수녀님의 시 ‘황홀한 고백’에 김효근님이 사랑스러운 멜로디를 입힌 곡으로써 피아노와 목소리의 여백을 채워주는 간절한 첼로의 울림도 이 곡을 처음부터 멈추지 않고 듣게 되는 매력을 선사합니다.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고 위로받고 싶은 이 계절, 소프라노 정혜욱의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지치고 힘든 여러분의 영혼이 깊이 위로받는 황홀한 경험이 되기를 바랍니다. [Credits] Producer : 김효근, 배은영 Composer : 김효근 Piano : 강지현 Cello : 박혜준